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12월 19일자로 (주)현대오토넷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부여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의 부여는 현대차그룹 핵심계열로서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모기업으로의 안정된 판로 확보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 완성차 메이커에 종속적인 사업구조, 공장이전, 연구소 신축 등에 따른 투자부담 증가, 우수한 재무융통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현대오토넷(이하’동사’)는 현대모비스㈜로의 흡수·합병을 진행중에 있으며, 2008년 12월1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되었다. 동 사안을 감안하여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긍정적검토(POSITIVE REVIEW) 대상에 등록하였다. 주 납품처이자 대외신인도가 우수한 현대모비스㈜로의 합병은 동사의 채무상환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주 및 채권자보호절차 등 제반 절차가 진행중인 바, 동사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긍정적검토 대상에 등재하고 향후 진행과정과 금번 합병이 동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사는 2000년 2월 설립되었으며, 오디오, AV, 네비게이션, 전장부품 등의 제조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舊 현대그룹 계열에서 2005년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된 동사는, 2008년9월말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Siemens VDO Automotive 가 각각 16.8%, 8.9%, 2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3/4분기 누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7,64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와 전장부품이 각각 67.1%, 32.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에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납품하고 있어 영업기반이 매우 안정되어 있다. 그룹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따라 2006년 ㈜본텍을 흡수합병하고 현대모비스㈜의 카트로닉스 연구소 사업을 양수하는 등 전자제어 전장부품 핵심계열사로서의 입지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계열편입 이후 납품차종 확대, 제품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매출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2008년 들어서도 외형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사업구조가 완성차 메이커에 종속되어 있고, 모기업이 지난 수년간 내수 부진,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 국내외 판매경쟁 심화 등으로 영업실적이 둔화되면서 동사 납품 마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견조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수익성이 저하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동사는 그룹 내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부응하여 해외공장 및 연구소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전장부품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외형성장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침체국면 진입으로 완성차 메이커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업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인 실정이다.

동사는 회사 설립 이후 유상증자 및 양호한 잉여현금(FCF) 창출을 통한 차입금의 순상환으로 2002년 이후 현금성자산 규모가 차입금을 상회하는 실질적인 무차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05년 이후 공장 이전, 연구소 설립 등에 따른 대규모 설비투자의 진행으로 현금성자산 규모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8년 11월말 기준 동사의 총차입금 규모는 140억원 수준이며, 보유 현금유동성, 금융기관 신용공여한도, 보유자산의 담보여력, 주주사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및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동사의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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