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크리스마스 콘서트 오프닝 게스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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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커브
2008-12-22 16:06
서울--(뉴스와이어)--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펼치는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오프닝 게스트가 확정됐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승환 명곡 오리지널 버전 크리스마스 콘서트]무대는 이승환의 주옥 같은 오리지널 히트 발라드 곡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다. 여기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승환 밴드와 20인조 오케스트라, 3인조 브라스밴드가 총 출동해 최상의 사운드로 오리지널 라이브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이승환의 데뷔 20주년을 앞둔 이번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할 게스트는 음악성을 자랑하는 가수들로 이지형, 더블유 앤 웨일, 미루, 45rpm 등이 출연한다.

첫날인 24일은 SK 브로드밴드 CF에 삽입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블유 앤 웨일(W & Whale)과 신인가수 미루(MIRU)가 출연한다. 더블유 앤 웨일의 여성 보컬리스트 웨일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화려하고 힘있는 음색과 수려한 외모로 '인디 미녀'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쥬얼리, 다비치, 씨야 등 인기 가수 멤버들이 잇달아 불러 화제가 된 '병원에 가다'를 발표한 신예 미루도 함께 무대에 선다.

25일은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리더로 있는 힙합그룹 45RPM과 밴드 럼블피쉬가 무대에 오른다. 럼블피쉬는 최근 리메이크앨범 '메모리 포 유(Memory For You)'를 발표하면서 이승환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을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그룹 토이의 멤버였던 이지형과 45RPM의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오는 24일 구로아트밸리에서 자신의 콘서트 '메탈포크주니어의 크리스마스'를 갖는 이지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해 감미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기존의 발라드 팬과 새로운 팬 모두를 만족 시킬 1부, 2부의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다. 1부 명곡 오리지널 발라드의 라이브에 이어 흥겨운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분위기로 이어는 2부 레퍼토리까지 이번 이승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세대와 성별을 뛰어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말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 5만5천~1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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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현 과장 02-563-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