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의 명작, 드디어 고화질 블루레이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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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2008-12-23 10:14
파주--(뉴스와이어)--월트 디즈니 작품의 비디오/DVD를 출시해온 케이디미디어는 12월 23일부터 17개 타이틀을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의 작품을 차세대 저장매체인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블루레이로 출시되는 작품은 <브루스 올마이티>,<페이스오프>,<콘 에어>,<식스티 세컨즈>,<킹아더 Director’s Cut> 등 시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명작과 <카>,<로빈슨 가족>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 그리고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캐리비안 해적3:세상의 끝><내셔널트레져1><내셔널트레져2><나니아 연대기1> 어드밴처 액션 시리즈 등 포함해서 총 17종이다.

블루레이는 DVD에 비해 최대 6배 가량 향상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며, 압축되지 않은 원음 수준의 고음질 입체 사운드를 최대 7.1채널로 즐길 수 있어 웬만한 극장이 부럽지 않은 꿈의 매체. 특히 최근에는 30만원 대 저가형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출시와 함께 기존 DVD 소비층이 블루레이로 취향을 바꾸는 추세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케이디미디어의 블루레이 런칭은 한국 블루레이 타이틀 시장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디미디어 영상사업본부 마케팅팀의 강관호 과장은 “월트 디즈니의 작품을 고화질∙무압축 고음질의 블루레이로 볼 수 있어 디즈니 팬으로써 개인적으로도 기쁜 일”이라고 밝히며, “월트 디즈니의 작품들은 이야기는 물론이고 특히 화질과 사운드 면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블루레이는 최적의 매체가 된다. 이번 차세대 매체인 블루레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은 기본이고, 더 나아가 국내 셀스루(소장용)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런칭 소감을 밝혔다.

*블루레이 BD (Blu-ray) DISC란?

고선명(HD) 비디오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광 기록방식 저장매체인 블루레이 디스크는 DVD와 같은 크기인데도 더 많은 데이터를 담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반영화 13시간, 고선명(HD) TV 화질의 영상 2시간 분량에 해당하는 27GB의 데이터 저장용량을 가진다. (듀얼 레이어의 경우 50GB의 대용량)

블루레이는 MPEG2를 기반으로 한 'MPEG2 Transport Stream'을 압축방식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최근 VC-1과 H.264 코덱으로 선회 움직임)데이터 전송 속도가 36Mbps로 기존 DVD-ROM에 비해 4~5배 빠르다. 고속의 전송률로 인해 HD 방송 디지털 카메라나 방송으로부터 오디오/비디오의 품질 저하 없이 바로 레코딩이 가능하다.

케이디미디어 개요
케이디미디어는 1999년 설립, 국내 유일의 추첨식 복권 인쇄 및 상품권, 입장권 등의 특수 인쇄를 캐시카우로 하며 DVD, BD유통 등을 통해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d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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