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쌍용양회공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조정한다
금번 신용등급은 적정판매단가 확보관점에서 시멘트산업의 구조적 문제점 심화, 업계 1위권의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 유지, 상대적으로 양호한 입지 및 사업포트폴리오 구성, 유연탄 원가 상승으로 제한적인 실적개선 전망, 자구책 시행불구 실적저하 및 재무구조 개선 지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시멘트 업계는 산업내부의 가격경쟁 심화로 수익성확보를 위한 적정가격수준을 이탈한 후, 최근에는 주요 원재료인 유연탄 가격의 급등에서 비롯된 산업외부요인으로 인해 비용구조까지 악화되었다. 또한,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의 침체와 원자재 급등 등의 환경변화에 대해 후행적이고 불완전한 판매가격 전가가 지속되면서 적정판매가격확보 관점에서 구조적인 문제점이 심화되고 있다.
동사는 시멘트 업계 내 1위권의 생산능력을 지닌 해안시멘트 회사로서 양호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레미콘 부문을 확장함에 따라 시멘트의 안정적인 자가소비 물량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유류 및 골재판매를 영위 중인 기타부문과 함께 상대적으로 양호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는 공장확대로 인한 레미콘부문의 매출 증가와 시멘트 판가인상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양호한 성장을 시현하였다.
그러나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멘트 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이 심화되고 있어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이 저하되었다. 향후에도 비용구조 개선 및 원가상승이 반영된 판매단가 확보라는 근본적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일부 판가인상시도에도 불구, 동사의 수익성 및 영업현금창출력(CF)의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평가일 현재 차입금 규모가 동사의 외형 및 현금창출력에 비해 과다한 수준으로 분석되는 바, 최근의 실적저하를 감내할 수 있는 재무적완충력도 미흡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특히 동사는 본사사옥 매각을 비롯하여 상당수준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안을 수립하여 실행하였으나 차입금 감축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자본적 지출 및 신규투자 확대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되었다. 향후에도 영업실적저하, 금융비용 부담, 일정수준의 자본적 지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잉여현금흐름창출력(FCF)의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차입금구성상 1년내 만기도래 차입금이 과중하여 차입금 구조가 단기화되어 있고, 보유 유동성도 크지 않은 가운데 영업현금창출력이 저하되어 상환계획상 현금흐름은 Mismatch된 상태이다. 다만,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상 설정된 잔여채권에 대한 차환가능성,미사용여신한도 및 보유 유가증권 등을 감안할 때 유동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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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02-36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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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