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1월 6일자로 호남석유화학(주)(이하 ‘동사’)의 제4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2008년 11월 20일자 의사회 결의로 계열사인 ㈜롯데대산유화의 흡수합병을 결정하였다. 합병기일은 2009년 1월 1일이며 합병등기일은 1월 5일이다. 합병비율은 동사: ㈜롯데대산유화 = 1 : 0이다. 금번 제42회 무보증사채는 ㈜롯데대산유화의 기 발행 제4회 무보증사채가 동사로 이관되면서 회차가 변경된 것이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일관생산체제 구축, 주력제품의 우수한 시장지배력, 고부가가치제품 진출에 따른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우수한 사업기반, 실질적인 무차입상태 지속 등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 롯데대산유화의 흡수합병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1976년 설립 이후 기초유분, 합성수지 및 합섬원료 등을 생산하여 온 종합 석유화학사로, 롯데그룹 석유화학부문의 주력사이다. 동사는 현재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석유화학단지 내에 NCC(Naphtha Cracking Center)와 각종 계열제품 생산설비 등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나프타를 주원료로 기초유분(에틸렌·프로필렌·벤젠 등), 합섬원료(EG 등) 및 합성수지 (HDPE·PP 등)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전업 석유화학사로 석유화학경기 변동에 따른 수익변동위험이 존재하며, 제품포트폴리오도 에틸렌 계열에 집중되어 최근 중동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NCC를 보유하고 계열제품을 생산하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EG 등 주력품목의 우수한 시장지배력, PC 및 MMA 등 고부가가치제품 진출을 통한 제품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사업기반이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2009년 1월에는 100% 자회사인 롯데대산유화를 흡수합병하여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이 172만톤으로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여천NCC(181만톤)에 이어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합병전 에틸렌 계열에 다소 한정되었던 제품포트폴리오도 다양화되는 등 규모의 경제 및 범위의 경제 확대로 사업경쟁력이 일정수준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석유화학경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약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직계열화된 생산체제 및 생산제품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2008년 9월 누계 기준 7.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수익력을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무차입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금성자산 규모, 보유 계열사 지분 가치, 소속그룹의 우수한 신인도 등을 감안시 재무융통성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통합법인의 재무지표는 동사에 비해 다소 저하될 전망이나, 타 석유화학업체 대비 우수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석유화학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사업경쟁력에 기반한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을 감안시 당분간 재무적 완충력이 충분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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