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08년도 조류예보제 운영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조류발생일수 기준으로 ’07년도에 비하여 4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조류발생일수가 줄어들었으나, 팔당호의 경우는 총 36일이나 조류가 발생하여 ‘98년 조류예보제를 도입한 이래 가장 많이 조류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이 조류 발생일수가 줄어든 것은 예년의 68.4%에 그친 강수량으로 인하여 하천·호소주변 유역의 산지, 농경지 등의 비점오염물질이 호소내로 유입되는 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 ‘08. 1~9월 강수량이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대비 68.4%에 그침

팔당호의 경우에는 다른 호소에 비하여 유역면적이 적고, 호소유입수량이 상류에 위치한 댐들의 방류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가뭄으로 인해 상류 댐들의 방류량이 줄어 호소수의 체류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나 조류 발생이 ‘98년 조류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다 조류주의보가 발령되었다.

※ 팔당호 평균 체류시간 5.4일 → 10일(‘08년)

※ ‘08년(1~9월) 한강 수계 강수량은 1,133.9㎜로 최근 10년간 동기대비 85.6%이며, 상류의 소양강댐 및 충주댐의 방류량이 각각 74.3%, 56.5%로 감소

‘08년 중 조류 발생일수가 줄어든 것은 강수량에 의한 외부요인에 의한 것으로서 조류발생 원인이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이 아니며, 향후에는 빈발하는 집중호우로 비점오염원의 호소내 유입이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높아질 경우 조류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어려워진 조류관리 여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올해(’09년) 조류발생 억제 등을 위한 수질개선대책을 더욱 강화시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영양화(조류발생)의 주요인자인 “인(T-P)”의 하천유입량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08년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시키고,

농경지·산지 등의 비점오염물질 유입방지를 위한 습지조성 등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조류발생 오염물질의 배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남조류 시험분석 요령을 표준화한 「조류예보제 운영 매뉴얼」을 최초로 마련하여 취·정수장 등 관련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조류 측정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조류예보제 운영 매뉴얼」은 조류예보제 대상 호소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관리 호소로 매년 확대됨에 따라 새로이 조류예보제를 시행하는 기관의 조류분석 및 예보 발령 단계별 대응요령 등 조류예보제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종합 지침서이며,

※ 4개소(‘98)→8개소(’04)→16개소(’06)→17개소(’07)→20개소(’08)로 확대

남조류 시료채취 및 독소(독성물질) 분석방법을 단일화하여 매뉴얼로 발간하여 조류예보제 관련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남조류 : 주로 부영양화된 수역에서 많이 발생되며, 일부 유독성 남조류가 생산하는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 등)은 인체의 건강 위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수원수의 모니터링 및 정수처리하고 있음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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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물환경정책국 물환경정책과 박연수 과장 02-2110-6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