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를 뛰어넘는 댄싱퀸, ‘롤라’ 로라 램지
로라램지. 그녀는 누구인가?
롤라는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유일한 금발의 백인여성이다. 그러나 차도르로 몸을 감싼 이슬람 여성들 사이에서도 전혀 낯설지 않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동양의 문화 속으로 융합된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동양적인 매력도 발산함으로써 더더욱 돋보이는 로라 램지의 매력은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할리우드가 찜한 매력녀, 로라램지
제시카 알바가 영화 <허니>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면, 로라 램지는 <롤라>를 통해 훨씬 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그녀의 뒤를 잇는다. 1982년생인 로라 램지는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자마자, 배우의 꿈을 안고 당당히 할리우드에 입성한다. 비록 신인이었지만 그녀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슈퍼스타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로라 램지의 할리우드 입성기와 가난한 댄서지망생에서 오리엔탈 댄싱퀸으로 성장하는 주인공 ‘롤라’의 스토리가 매우 닮아있다. 이러한 자전적 요소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롤라>에 대한 몰입도를 상승시킨다.
로라램지는 공포영화 <베놈>과 <더루인스>에서 호러퀸으로 입지를 다지다가, 로맨틱 코미디 <쉬즈더맨>에서 주인공 아만다 바인즈보다 더욱 돋보이는 매력으로 할리우드의 가장 빛나는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리고 <롤라>를 통해 자신의 숨은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권까지 진출, 끼많은 배우로 발돋음하는데 성공한다.
차세대 댄싱퀸으로 거듭난 무서운 신예
춤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로라 램지는 <롤라>역을 위해 6개월 이상을 춤 연습에 몰두했다고 한다. 본 영화에는 단지 연습만으로 소화해내기 힘든 고난이도 댄스들을 필요로 했는데, 로라 램지가 이런 댄스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을 보면 이번 영화에 얼마나 큰 열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다. 그저 흉내내기가 아니라, 정말 롤라가 되기를 원했던 그녀는 그야말로 진정 무서운 신예다. 이렇게 열정과 혹독한 훈련으로 완성된 영화 후반부의 매혹적인 벨리댄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이 떡 벌어지게 할 것이다.
인형같이 완벽한 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슈퍼스타 로라 램지의 무한매력은 1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롤라>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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