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농협개혁위원회가 활동 종료시한을 넘기고도 아직 농협개혁안을 확정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는 투표를 해서라도 농협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는데 이마저도 공수표가 되어 버렸다. 농협개혁위원회도 심지어 농수산부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대통령은 “1분1초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건만 제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문제는 농협개혁위원회가 태생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단체라는 점이다.

개혁위원 11명 가운데 농협 관계자가 4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혁신적인 개혁을 할 수 있겠는가? 칡넝쿨처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을 위원들이 농협‘개혁’안을 마련하리라 기대하는 것부터가 언감생심 아니겠는가? 농민들의 힘겨운 목소리와 절규가 그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올해 안에 어떤 형태로든 한미 FTA가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농민들을 위한 농협개혁은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말 그래도 ‘1분 1초도’ 머뭇거릴 수 없는 중대하고도 시급한 과제이다.

언제까지 갑론을박하면서 시간만 질질 끌며 농민들의 애간장을 녹일 셈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2009. 1. 9.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웹사이트: http://www.jayou.or.kr

연락처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02-780-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