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등 시민고객 초청

뉴스 제공
서울메트로
2009-01-09 11:19
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고객께 드리는 첫 선물로 가슴 훈훈한 다큐멘터리 『워낭소리』 시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세 편의 연극무대로 무려 1500명의 고객을 초청하는 ‘연극열전’을 펼친다.

이번 연극열전을 통해 지하철 고객들과 만나는 연극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음악극 『꼬방꼬방』을 비롯해, 영화 『약속』(박신양·전도연 주연)을 각색한 『돌아서서 떠나라』, 탤런트 강부자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친정엄마와 2박3일』 이렇게 세 작품으로, 관람을 원하는 지하철 이용고객은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신청자 중 전자추첨을 통해 가려지며, 『돌아서서 떠나라』와『친정엄마와 2박3일』은 작품 당 250명(1인2매), 총 1000명이 『꼬방꼬방』은 400명의 고객이 무료관람의 혜택을 얻게 된다.

특히 서울메트로는 이번 행사 중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 100명을 초청해 음악놀이극 『꼬방꼬방』의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열전에 참가하는 작품 중 하나인 『꼬방꼬방』은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요로 소꿉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극단 사다리와 예술의 전당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2004년 여름, 예술의 전당 초연에서 94%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한 인기작이다.

『돌아서서 떠나라』역시 영화 『약속』과 드라마 『연인』으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은 이만희 작가의 작품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특히나 살아있는 대사의 힘과 우리말 특유의 리듬감과 활력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한편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 사이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친정엄마와 2박3일』은 가족이 함께 보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홍보실 문화부장 김경모 02-6110-5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