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아트홀, 이한철 데뷔 15주년 콘서트 ‘15년의 기록’

서울--(뉴스와이어)--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 2009년 2월(중) 신보[순간의 기록] 발표. 1994년 이래 15년간 쉼 없이 달려온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뮤지션 이한철이 데뷔한지 15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행보를 되돌아 보는 공연을 한다.

이한철은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임과 동시에 새로운 장르에 대한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들로 우리 대중음악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15년간 솔로와 밴드, 언더그라운드와 메이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한철’ 만의 광범위한 활동 영역을 구축 하였다.

언제나 열정적인 음악인, 솔직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는 이한철. 그런 그가 ‘길지도 짧지도 않은’ 15년의 음악활동을 정리하여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앞으로10년 20년 30년… 그가 걸어가고 있는 기나긴 음악 여정을 ‘중간점검’ 하는 의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09년 2월 27~28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15년의 기록’ 이한철

이번 데뷔 15주년 기념공연은 "그 동안 뮤지션 이한철이 무엇을 하면서 15년이란 시간을 보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이다.

이한철은 1994년 대학가요제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이듬해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솔로 활동과 함께 포크와 하드 록 사운드를 구사하였던 밴드 ‘지퍼’ , 펑크와 라틴 리듬으로 매니아는 물론 대중의 귀까지 사로잡은 밴드 ‘불독맨션’ 그리고 록 듀오 ‘하이스쿨 센세이션’, 최근에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명랑가요밴드 ‘주식회사’까지

다양한 구성, 다양한 형식,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때로는 물처럼 때로는 불처럼 음악 인생 15년을 보냈다.

그렇게 바쁘게 활동을 하던 지난해 말, 2009년이 되면 ‘음악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15년째’ 라는 사실을 깨달은 이한철.

동시에 음악적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해서 누구보다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하였던 그이기에, 그 동안 펼쳐만 놓고 돌보지 않았던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것, 즉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첫 작업으로 그 동안의 음악활동을 집약해서 보여주게 될 데뷔 15주년 기념공연<15년의 기록>을 기획한 것이다.

무대 위의‘슈퍼스타’ 이한철

“나는 무대에 오르면 나 자신과 관객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져서 몸을 완전 연소 시켜 버리는 공연을 하게 됩니다.”

무대 위의 슈퍼스타. 이한철. 단 한번이라도 이한철의 공연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말에 적극 동의하고, 다시 한번 그의 무대를 찾게 된다. 누구든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발산하며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이한철과 그의 밴드, 이한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땀으로 흠뻑 젖은 채 공연장을 나오는 관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공연구성이 더해져 관객들은 항상 대만족! 그래서 그의 공연은 언제나 매진행렬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이한철의 음악은 세상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특히 팬들의 소중함, 음악의 소중함, 동료의 소중함, 사람의 소중함 등을 모두 담아 무대에서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런 이유로 그의 음악에는 따뜻함이 있고 감동이 있다. 그래서 팬들은 그를 ‘무대 위의 슈퍼스타’라고 부른다.

이제 조금씩 인생을 알아가기 시작한 음악인생 15년, 이한철이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2008년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는 빠짐없이 출연하면서 ‘페스티벌의 제왕’ 이란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꾸준한 공연활동을 해왔던 그이지만, 정식 공연장에서 펼치는 단독공연으로는 근 1년만이다. 이한철은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을 뜻있게 맞이하기 위하여 매해 빠짐없이 기획되던 연말공연도 생략하고, 신보<순간의 기억>의 작업과 공연준비에만 몰두 하였다. 그 결과-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신보와 데뷔 15주년 기념공연이 2월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한철 특유의 유쾌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

7인조 백밴드 '런런런어웨이즈'의 그루브와 브라스가 음향시스템 좋기로 유명한 백암아트홀과 만나 최고의 콘서트 무대를 만든다. 또한 이한철의 지난 15년간의 기록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최초의 기회이자, 그의 음악적 고민과 실험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즉, 이한철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모두 담긴 무대인 것이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순간의 기록>을 선보이는 최초의 무대.
이한철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

이번 공연은 이한철 데뷔 15주년 기념과 동시에 2006년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순간의 기록> 발매기념 이기도 하다. 최근 이소라의 7집에 참여하여 타이틀곡 track no.8과 3,7,12등을 작곡하면서 더욱 깊어진 음악성을 보여준 그가 몇 년간 고민하면서 준비한 이번 신보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음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한철이 여행지에서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담아낸 이번 신보는, 절경을 보는 순간이나 낯선 누군가와의 짜릿한 만남의 순간들을 포인트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순간의 기록>을 제목으로 하는 이번 신보에는 ‘차이나’, ‘시내버스 로맨스’,’ Leaving City Havana’ 등과 같은 곡들이 실려 있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어진 ‘이한철 표 음악’ 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9년 2월 발매예정/ 튜브앰프뮤직)

이한철의 과거와 미래, 현재가 모두 담긴 무대는 2009년 2월 27-28일 백암아트홀에서 양일간 열린다.

웹사이트: http://www.baekamhall.or.kr

연락처

백암아트홀 기획실 김윤경 02-55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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