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PD전국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주최하는 ‘2009 PD전국대회’가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수유리에 위치한 호텔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다.

‘2009 PD전국대회’는 방송민주화를 추구하고 PD들의 제작 자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PD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한국PD연합회가 처음 창립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현업 PD들이 참여한다.

한국PD연합회는 이번 ‘2009 PD전국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방송환경변화 및 방송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연중캠페인 발대식’을 통한 다짐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최근 ‘방송법 개정’ 등 방송계 현안에 대해 현업 PD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방송의 위기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나아가 방송의 위기로 인해 초래될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서도 전국의 PD들이 한 마음을 모아 대처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PD연합회는 올해 연중캠페인의 슬로건으로 ‘방송! 시대의 숨결이 되겠습니다’를 채택할 예정이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한다.

한편, ‘2009 PD전국대회’ 본 행사에 앞선 세미나에서는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이 ‘급변하는 방송환경과 지상파의 과제’를 주제로, 개그맨 김제동씨가 ‘TV속 사람이 TV 바라보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한다.

김영희 한국PD연합회 회장은 ‘2009 PD전국대회’에 대해 “정말 모이기 힘든 피디들이 22년만에 서울과 지역, TV와 라디오, 공영과 민영 할 것 없이 300명 가까이 이렇게 모일 수 있는 데는 현재의 시국이 한 몫을 했다”며 “대한민국 방송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컨텐츠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날카롭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다짐”했다. 또 “‘각 장르를 초월한 피디들의 강철같은 연대'가 방송의 공공성과 제작의 자율성을 굳게 지켜낼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후퇴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pdjournal.com

연락처

PD연합회 이경은 사무국장 321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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