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지능형 문서 사업 성장 등 2005년도 1분기 사업 실적 발표
3월 4일로 마감된 2005년도 1 분기에 어도비는 4억 7천2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4억 2천 3백만 달러에 비해 12% 성장했으며, 2004년 4분기의 매출 실적인 4억 2천 9백만 달러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어도비가 매출 목표를4억 5천만 달러에서 4억 7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보다도 높은 것이다. 어도비의 1분기 순익은 1억 5천 1백만 달러였으며, 주당 순이익은 0.6 달러였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어도비는 5월 2일 자로 1주 당 2주씩의 주식 분할(two-for-one stock split)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분기의 지능형 문서 사업군 매출은 1억 6천만 달러로 전체 매출 성장의 한 축을 이루었다.
어도비 CEO 부르스 치즌(Bruce Chizen)은 “디지털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어도비 솔루션의 수요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전세계 기업들과 정부 기관에서 PDF 기반의 지능형 문서로 업무 전자화를 추진하는 예가 많다. 이러한 성장세는 2분기에 계획된 주요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2005년 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는 최근 영국의 약품 및 건강상품 규제국에 PDF 지능형 문서 기반의 포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대한생명에 PDF 지능형 문서를 활용하는 ‘원스톱 전자 청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세계에 효율적 전자문서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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