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맨’ 두근두근, 사랑이 시작되는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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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2009-01-22 10:24
서울--(뉴스와이어)--일본 여행길에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남녀가 음악이란 공통분모 속에 담긴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청춘 로맨스 <오이시맨>(감독: 김정중 제작/배급: 스폰지)이 2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두근두근 사랑이 시작될 것만 같은 설렘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 사랑을 노래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한 때 잘나가는 인디뮤지션에서 이제는 변두리 노래교실의 강사로 하루하루 무력하게 살아가는 현석(이민기 분)과 훗카이도의 오래된 마을, 몬베츠에서 할머니와 함께 작은 민박집을 운영해온 메구미(이케와키 치즈루 분)의 어색했던 첫 만남을 보여준다. 눈 덮인 공항, 아직은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된 이들의 모습에서 둘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또한 공항 너머로 보이는 훗카이도의 새하얀 설원은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들어 영화의 배경을 궁금하게 한다.

한 편, 말없이 땅바닥을 응시하고 있는 둘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외로움과 함께 상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캐릭터임이 어렴풋이 전해지는데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 사랑을 노래하다!’라는 카피가 극 중 뮤지션인 현석, 음악을 좋아하는 메구미의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외로운 감성에 음악이란 코드가 더해져 <오이시맨>만의 특색 있는 포스터를 탄생시켰다.

차별화된 장르와 흔하지 않는 감성을 표방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이시맨>은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정통 로맨스 코드뿐만 아니라 ‘음악’과 ‘음식’,‘훗카이도의 겨울바다’까지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겨울의 끝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따끈한 정종 한 잔을 생각나게 할 예정이다.

2009년 2월 19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맛을 느낍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일 수도 있을, 여행의 시간 속에 변화하는 남녀의 모습을 통해, 삭막한 감성에 단비가 되어줄 영화 <오이시맨>. 일본 인디영화 열풍의 일등공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인공 이케와키 치즈루의 열연과 신예 스크린 스타 이민기의 뮤지션 변신이 빛나는 <오이시맨>은 2009년 2월 19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맛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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