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락공원, 설연휴 성묘 참배객 맞이 대정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원 내 묘지와 영락원을 찾는 성묘 및 참배객 맞이 비상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질서유지 등 관리 ·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유관기관 협조를 얻어 설당일 화장중단 및 교통통제 홍보, 연휴기간 중 운동장 개방, 구급차 지원,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하고 묘지 및 공원 내 청소, 시설물 등 환경정비, 주차단속 및 교통소통을 위해 설당일 진입차량 통제 및 연휴기간 교통정리, 기타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참배객 안전관리, 영락원 및 묘지안내, 미아보호, 공원 내 청결유지, 시민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계획에 따라 경찰 및 언론 등 관련기관 협조아래 설당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설 전 · 후(1.24.~25, 1.27)에는 부분통제를 실시하며 영락원 참배시간 2시간 연장 개방, 동편 · 서편샛길 분산, 제2영락원 비상통로 계단 사용, 주위 초등학교 운동장 임차 등 주차공간을 1,400대(청룡초등500, 금정중 600, 우회도로 300) 추가 확보하여 참배객 혼잡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2008년 12월말 현재 82,521기의 영락원 봉안 성묘, 참배를 위해 450천명의 방문인원이 예상됨에 따라 사무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관리 · 운영팀장의 현장지휘 아래 제1, 2, 3반으로 나누어 공원 내 청결 및 교통정리, 묘지안내는 제1반이, 제2반은 관리업무와 1 · 2 · 3 영락원 참배객 안내와 기전시설 · 화장실을 관리하며 제3반은 식당 · 편의동 관리, 현장 근무직원 간식제공 등의 임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편의시책 추진 세부사항으로는 설 연휴 1.24~1.27 기간동안에 현행 09:00~18:00 운영시간을 20:00까지 2시간 연장 개방하고 영락원 참배객 간이 지방용지 무상제공, 태평양전쟁희생자 등 무연고 봉안 고인 가족 찾아주기, 영락원과 서편 외곽주차장간 통행로 개설 이용, 제2영락원 비상계단 개방 운영, 봉안당 사용기간 연장신청 안내 및 홍보시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2 · 3 영락원 간이 이동식 화장실 임차, 교통통제 안내간판 설치 및 현수막 등도 제작하여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편리하게 영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fma.or.kr

연락처

부산시 시설관리공단 051-79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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