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의 ‘교과교실제’ 도입 추진에 대한 한국교총 입장
「교과교실제」도입·확대를 통해 교사는 안정된 공간에서 수업연구의 집중과 담당 교과의 교육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학생은 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에서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함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공교육 만족도와 학습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교과교실제」의 실효성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교사, 교실,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 각종 교수학습기자재 등 인프라 구축이 선결과제라는 점에서「교과교실제」운영 여건마련을 위한 재정투자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교원증원, 교과교실 및 교수학습기자재 등의 재정 투자 시행 과정을 통해 교·사대 졸업자에 대한 안정적 고용 기회 확대, 교육시설 관련 일자리 창출 등 「교육 뉴딜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한국교총은 「교과교실제」도입을 계기로 「교육 뉴딜 정책」이 범정부 차원에서 의지를 갖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더불어, 학생의 학습능력에 맞춘 「교과교실제」를 ‘우열반’으로 몰아가서는 안되며, 현재 중·고등학교에서는 일부 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위한 교사, 교실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구체적 재정투자 계획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정책추진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란과 불만이 발생되지 않도록, 교육전문가, 교원단체 등 교육현장의 충분한 여론수렴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단계적 추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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