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서울--(뉴스와이어)--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심대평 대표최고위원

우리가 함께 논의할 내용들이 두 가지 정도 된다. 하나는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이기도 하지만 우리 자유선진당 창당 1주년이 2월 1일로 다가왔다. 오늘 총재께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하시게 되어 기자회견 중에 우리 당이 지나온 1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우리 당이 나아가야 될 방향과 진로 및 비전에 대해서 말씀이 있을 것이다. 특히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당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 출범 1년은 경제위기와 사회적 위기로 점철된 한 해였다. 특히 경제위기는 금융위기나 실물경제 침체 등 경제적인 요인보다 통합의 리더십 부재, 국회를 비롯한 정치력 부재가 원인이 되어 국민 신뢰를 실추시키고, 국민이 함께 희망을 가지고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불사르지 못한 원인이 훨씬 컸다.

이러한 경제 내적인 요인보다 오히려 정신적, 사회적 요인이 더 컸다는 측면에서 반성을 하면서 이 문제를 단기적인 치료 또는 극복을 위한 처방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치유, 본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수치로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희망을 심어 주는 정책 추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리 당도 지난 1년을 회고해 보면 많은 성과가 있었다. 특히 국회 파행을 조정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파국을 막기 위해서 노력해 온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모두 함께 평가해 주시리라는 기대도 함께 갖는다.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18석의 작은 정당으로 발휘할 수 있는 힘의 한계를 많이 느꼈지만 나름대로 우리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바꿔보자고 한 창당 각오를 그래도 실천에 옮겨 놓는 한 해였다고 회고한다.

앞으로 더욱 더 분발해서 국민 통합의 중심이 지역 통합으로부터 출발되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창당 1주년을 맞이해서 자유선진당이 진정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단기적으로는 2월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예견되는 문제를 조정하고 치료해 나감으로써 함께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실현가능한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또 가장 중요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훌륭한 인재 발굴 영입, 그리고 지역 통합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앞으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

2009. 01. 29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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