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극, 최고의 영화로 다시 태어나다! ‘다우트’ 2월 12일 개봉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관객들을 사정없이 매혹시켰던 <다우트>가 온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주요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우트>가 한국 관객들에게도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려 하고 있다.

<다우트>는 2004년 가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 브로드웨이에 이르기까지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히트 연극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64년 뉴욕 브롱크스의 한 교구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다우트>는 카톨릭 종교에도 자유와 변화의 바람을 도입하려는 플린 신부와 카톨릭의 원칙과 전통을 중시하는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의 팽팽한 대결 구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연극과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다우트’ 즉 ‘의심’은 <다우트>의 감독인 존 패트릭 셰인리가 원작을 쓸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준 단어이자 영화를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다. 영화 시작부터 강렬한 결말에 이르기까지, 불확실함의 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관객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신념을 확인하고, 신념과 의구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평론가와 일반 관객 양쪽에서 호평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연극 <다우트>는 2005년 퓰리쳐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비롯하여, 연극의 아카데미상으로 일컬어지는 토니상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전 미국을 사로잡은 인기를 계기로 연극 <다우트>는 전세계에서 여러 언어로 상연되기도 했는데, 한국에서는 지난 2007년 국민배우 김혜자 주연으로 연극 <다우트>가 공연되어, 큰 호평과 인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존 패트릭 셰인리의 연출과 각본, 아카데미 수상자 메릴 스트립과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팽팽한 연기대결 등 최고의 영화로 탈바꿈한 <다우트>는 오는 2월 12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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