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경영합리화 방안 발표
종전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및 선물협회가 통합하여 출범하는 금융투자협회는 조직의 화학적 융합과 역동성을 제고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달해 나갈 것임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금융환경을 감안하여 유관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기존 조직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고자 함
금융투자협회의 경영합리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회비, 조직, 보수 및 인사 등의 측면에서 종합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으로 마련하였음
□ 회비측면
종전 예산규모와 상관없이 거래대금에 일정율을 자동 징수하던 방식에서 예산범위내에서 회원의 부담능력에 따라 분담하는 방식으로 개선
협회 가입비(정회원기준)도 종전 5~12억원에서 1~4천만원으로 최소화하여 협회 가입비가 금융투자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개선
□ 조직측면
자율규제 강화, 파생상품 모니터링 및 조사·통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능을 신설하였음에도 종전 3개협회에 비해 부· 팀수를 13%이상* 감축
* (부서수) 21개→19개(△10%), (팀수) 40개→34개(△15%)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종별 본부제를 도입하고,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편, 3개협회 연수기능을 통합하여 금융투자교육원으로 확대개편
경비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클린카드제를 도입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
□ 보수측면
사회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의 연봉을 10∼15% 삭감하고 직원의 경우에도 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직원의 실질임금을 5∼10% 삭감
직원의 역량강화와 성과주의 확산을 위해 성과급지급 대상과 연봉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
□ 인사측면
성과가 우수하고 잠재역량이 뛰어난 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발탁인사 실시
* 총 16명(팀장→부장 4명, 팀장대행→팀장 2명, 팀원→팀장 10명)에 대해 발탁인사 실시(부팀장수 58명대비 27.6%)
직원에 대한 업무성과, 리더십 평가 등을 통해 관리자로서 역량이 미흡한 부팀장에 대해서는 보직을 미부여
* 총 11명(부서장 3명, 팀장 7명, 팀장대행 1명)에 대해 보직 미부여(부팀장 총보직자수 58명 대비 19.0%)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의 임금 삭감액을 재원으로 하여 인턴직원을 20명이상 신규채용
파생상품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를 대폭 영입하여 개방적 조직문화 정착
아울러, 복리후생제도를 전면 재점검하여 유관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임
□ 추진계획
금융투자협회 출범(09.2.4)과 동시에 즉시 시행
직원의 보수, 복리후생 등 노사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노사협의를 거쳐 시행
웹사이트: http://www.ksda.or.kr
연락처
한국금융투자협회 설립추진단 02.2003.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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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일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