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2009년 1호 ‘국제교육·교원단체 동향’ 발표
한국교총은 주요 국가들의 교육 및 교원단체 근황을 담은「국제교육·교원단체 동향」을 격월로 제작하여 언론과 주요 교육기관, 그리고 한국교총 전 회원에게 팩스 및 메일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국제교육·교원단체 동향」(2009년 제1호)
《2009년 제1호 목차》
◇ [EI] 디지털 격차 줄이기
◇ [EI] 세계 교원의 목소리
◇ [미국] 양호교사 부족
◇ [미국] 대학교육 보충수업 요구 높아져
◇ [일본] 고등학교 신학습지도요령안 발표
◇ [EI] 교육의 질을 희생하는 것은 대안이 아니다
◇ [영국] 문제학생들의 행동 : 남녀교사 비교
◇ [프랑스] 위험에 처한 공교육
◇ EI 스케쥴
[EI] 디지털 격차 줄이기
- EI 웹커뮤니케이션국, 티모 린센마이어(Timo Linsenmaier) 기고
2005년 “아동 1인당 노트북 1대 제공하기 본부(OLPC; One Laptop Per Child Initiative)는 특별히 고안된 수백만 대의 노트북을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이 본부에 따르면 개당 겨우 100달러선인 이 노트북은 극빈곤층 학생들의 정보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한 대다수 전문가와 일반대중들의 반응은 당연히 다소 회의적이었다.
개발도상국의 많은 학교들이 제대로 갖춰진 화장실은 감사히 받아들이겠지만 컴퓨터는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인터넷 접속을 운운하는 것은 너무 유토피아적으로 보인다. 이는 교사, 교장, 그리고 교원조합들이 컴퓨터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와는 반대다.) 그러나, 학교건물의 지붕이 새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교과서도 없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문제가 아이들이 가지고 놀 노트북을 제공하는 것보다 절실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최근 수년간 정보통신기술에 있어서 말 그대로 혁명이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20여년 만에 산업화된 세계에서의 삶은 컴퓨터, 휴대폰, 그리고 다양한 전자기기의 도움 없이는 상상하기 힘든 것이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소위 “디지털 격차”라 불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의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두 집단 사이에 엄청난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인 결과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정보기술 및 조직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인구 1천명 중 약 4명만이 컴퓨터를 갖고 있다. 미국의 경우, 1천명 중 585명이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의 88%는 선진국에 분포되어 있는 셈이다.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에 접속할 수 없는 현실이 바로 교육이 당면한 진정한 장애물인 것이다. 물론 기술 그 자체로 빈곤과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도구로서의 기술이 분명히 차이를 만들 수는 있다. 다시 말해서,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 간 디지털 경계의 차이를 좁히는 것은 깨끗한 물이나 보건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부차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저소득 국가들조차 최신 군사장비에 수십억의 비용을 쏟아 붓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그 정도의 비용이 교육에 투자된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OLPC 사업인 일명 “100달러 노트북”은 실제로 약 180달러가 든다. 하지만 이 노트북의 공식 명칭인 XO-1은 실제로 노트북 제조회사들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경향을 만들게 되었다. 그것은 “넷북(netbook; 소형 노트북)”의 출현이다.
XO-1이 뉴스의 표지를 장식한 이후 저비용, 소형, 경량, 그리고 워드프로세서와 웹브라우징 같은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공하는 넷북이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러한 넷북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XO-1은 르완다, 우루과이,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몽골 등에서 7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배포되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몇 주 전 백만 대의 “마젤란” 노트북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 노트북은 포르투갈에서 제조되며 인텔의 저가 플랫폼인 클래스메이트PC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Asus Eee PC가 올해 초에 출시되었을 때, 급속도로 재고가 동나는 바람에 회사는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넷북을 사용하는 것은 어떠한 경험일까?
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음을 물어봤다: 넷북을 사용하는 것은 어떠한 경험일까? ‘아동 1인당 노트북 1대 제공 운동’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페도라 운영체제와 슈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는 라이브 CD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그것은 XO-1 사용자와 같은 환경에서 PC를 부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넷북을 사용하는 상황을 실험하기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제조사들에 편지를 보내 테스트 모델을 요청했다. Asus, Acer, 그리고 Dell과 같은 회사에서는 전혀 응답이 없었다. 하지만 휴렛팩커드는 2주의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할 미니노트 PC를 보내주었다.
이 PC는 최신 넷북 중 하나로, 벨기에 휴렛팩커드사의 마이클 동크(Michael Donck) 씨의 말에 따르면, “교육용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외관과 표면의 느낌은 꽤 인상적이다. 이 PC의 본체는 메탈로 마무리되어 있어 우리 딸의 학교가방 안에서 “긁힘 테스트”를 쉽게 통과했다. 두드러지게 커다란 키보드와 인상적이고 매우 뚜렷하고 밝은 화면은 보기 편했고, 작은 화면에서 워드작업을 하기에도 좋았다. 글자 키는 일반 키보드와 같은 크기이다. 적절한 표준 입/출력 포트 배열 외에도, 이 PC는 내장형 웹캠과 스테레오 마이크를 제공한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역시 내장형이고 사운드 품질도 상당하다.
우리가 테스트한 미니노트PC는 리눅스가 운영체제로 설치되어 있었고, VIA 1.2기가 그래픽 카드와 512 메가의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었다. 이정도면 기본적인 작업에는 충분한 사양이다. 하지만 학교 교실에서 사용하려면 교실환경에 맞춰 개별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강의실에서 필기용으로 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리눅스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기에 적합한 것으로 보였다.
▌기술적인 도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인프라에 대한 학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사실이 정부가 학생들에게 IT에 익숙해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
항상 그러한 것처럼, 기술 그 자체는 도구이자 목적을 이루는 수단일 뿐이다. OLPC의 설립자인 니콜라스 니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에 따르면, 기술이 경제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협력적·창의적 활동을 통해 학습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보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기본 인권이며, 21세기 교육의 대부분은 IT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동 1인당 노트북 1대 제공 운동’은 적합한 하드웨어와 교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학습 중심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한 선구자이다. 또한 이 운동으로 인해 다른 제조사들도 이 추세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것이 단지 전 세계 개발도상국 국가의 수백만의 아동들에게 컴퓨터를 제공했기 때문은 아니다. 소형이며 저가인 서브노트북의 도입으로 인해 촉발된 전반적인 가격의 하락을 통해 산업화된 국가의 저소득 가구의 아동들이 이러한 컴퓨터를 소유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들이 속한 지식사회에 보다 잘 융합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출처 : EI 계간소식지 ‘Worlds of Education')
원문 보기 :http://data.ei-ie.org/Common/GetFile.asp?ID=5859&mfd=off&LogonName=Guest
[EI] 세계 교원의 목소리
패트릭 곤티에(Patrick Gonthier) EI 부회장은 ‘2008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3일 파리의 UNESCO 본부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경제위기가 전역을 강타함에 따라 교육, 학교, 학생은 비싼 수업료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곤티에 부회장은 "엄청난 경제위기에 직면하면서, 교원단체가 공공서비스로서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개발 과정에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노동기구(ILO), 유네스코, 유니세프의 대표들과 함께 패널 자격으로 발언했다.
‘세계 교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 전역 교사들이 자국 학교 현실에 대한 터놓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토고, 말레이시아, 프랑스, 모로코, 하이티의 교사들이 130명에 이르는 학급운영에서부터 생계유지를 위해 몇 개의 직업을 전전하는 현실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교원 유인, 채용, 유지에 대한 핵심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고 (코코우 마우뇨 아예제, 유네스코 협동학교 전국사무관)
정식으로 교육받은 교사는 소수의 공립학교에만 있다. 비교적으로, 전문적인 계발이나 보수가 상승될 확률이 없는 불확실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보조교사의 비율이 높다. 어떤 보조교사들은 18년동안 동일한 보수에 일체의 국가보험 없이 일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의 금융위기는 이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토고 교사들의 생계조건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월평균 43유로(77,400원/1유로=1,800원 환산시)라는 열악한 보수는 기초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가외 직업을 전전하게 만든다. 정원을 넘긴 초만원의 교실은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이다.
▌말레이시아 (아샤 B. 다스, 교직경력 20년의 영어교사)
교원의 전문성 계발을 위한 정부정책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994년 말레이시아 정부는 교직의 지위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수석교사(Master Teacher)’직을 도입했다. 그때까지는 학급담당 교사의 승진이나 향상에는 장래성이 없었다. 보수와 근무조건의 향상을 위해서는 교직을 버리고 교육부나 교장으로 가야했으며, 이는 학교에서 양질의 교원을 잃게 만든 바 있다.
▌프랑스 (쟝-피에르 루베, 교원교육가)
시골지역 학교에서의 교직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이주민 아동들과의 폭넓은 경험덕에 문화간 교육학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원교육에 타격을 미치고 있는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현 교육정책을 비판했다. 대규모의 교원 감축은 남아있는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가중시켰으며, 이들은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연수를 받아야 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모로코 (나지아 압델카림, 교사/모로코 교원단체 SNE-FDT 대표)
교원연수 및 교육이 표준화되면서, 많은 교사들이 전문화된 과목에서의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모로코 정부의 대규모 입학정책은 바른 방향으로의 발전이지만, 이로 인해 야기된 초만원의 교실은 매일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하이티 (길버트 부토, 유네스코 협동학교 부사무관)
인구의 60%가 1달러 미만으로 사는 하이티에서 교육을 우선과제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 교원에 대한 정규교육정책은 없고, 92%의 학교가 사립이며,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 하이티 학교는 낮은 임금으로 교사를 채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발생한 허리케인으로 교사의 비참함이 가중되었으며, 학교와 교실은 무너지고, 학생들은 충격을 입었다.
교사들은 교직에 대한 이미지가 큰 쇄신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는 교원의 지위 향상을 위한 열린 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정책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 EI 계간소식지 ‘Worlds of Education')
원문 보기 :http://data.ei-ie.org/Common/GetFile.asp?ID=5859&mfd=off&LogonName=Guest
[미국] 양호교사 부족
학교에서의 양호 전문인력의 부족이 학생들과 교사들의 성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인력시장에서 간호사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양호교사인 마리안느 카포지엘로 씨는 우편함을 열 때마다 병원, 요양시설, 교도소, 보건전문취업회사에서 보낸 구인우편을 발견한다.
30년 경력의 정간호사이자 플로리다 폴크카운티 교육협회 회원인 그녀는 “항상 구인 제안을 받는다”면서 “그래도 학교에서 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병원은 구직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이다. 그들은 현금계약보너스, 학자금 대출을 포함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이사경비까지 제공한다. 전국양호교사협회에 따르면 2007년 기준, 병원의 결원률은 8%를 넘는다.
전국양호교사협회의 에이미 가르시아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령화와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면서 간호인력의 부족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학교에서 겪는 문제는 적절한 보수를 제공하는 양호교사직의 부족”이라고 말했다.
평균적으로 공립학교의 양호교사는 2.2개의 학교에서 1,151명의 학생들을 맡고 있다. 절대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대개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약 25%의 학교들은 양호교사를 배치하고 있지 않다. Salary.com에서 실시한 전문직 직업별 보수 분석에 따르면 양호교사의 평균 임금은 $42,467이거나, $33,929과 $53,622 사이이다.
양호교사의 수요를 측정하기 위해, 지역별로 학생 대 양호교사의 적정 비율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그 비율은 주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버몬트주 학생들은 275명당 1명의 양호교사를 갖고 있다. 유타주에서는 학생 4,893명당 1명이다.
알라바마주(936명당 1명), 조지아주(1,734명당 1명), 테네시주(1,415명당 1명) 등은 이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재정을 확보해 왔다. 하지만 학생들의 건강이 걸린 문제인 만큼, 학생들이 양호교사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가르시아 이사는 천식, 비만, 당뇨, 그리고 약물남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보건수요가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호교사들은 모든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을 만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인력의 부족을 겪고 있는 것은 초중등학교 뿐만은 아니다. 대학들 역시 양호교육 강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르시아 이사는 “대부분의 양호학교는 대기자로 넘쳐나고 있다”면서 “뛰어난 성적의 학생들이 (간호학교의) 강사부족으로 대개 돌아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간호대학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해 3만명 이상의 뛰어난 간호학교 지원자들이 교수진 부족을 주된 이유로 불합격을 경험했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간호사 프로그램의 대기자가 3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부족한 의료시설, 교실 공간, 그리고 예산의 제약이 간호교육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국립보건청은 2020년까지 학교와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간호인력에 대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100만명 이상의 새로운 간호사들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미양호교사협회와 전미간호사연합과 같은 전국적 단체들은 주정부와 연방정부 의회에 연구를 지원하고 입법자들과 의회에 서면과 구두 증언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02년 부시 대통령이 서명한 간호사재투자법이 통과되게 되었다. 사람들이 간호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이 이 법령의 목적이다. 법령은 장학금, 대출 상환, 공공 서비스 발표, 유치 보조금, 경력 개발, 간호교육 시설에 대한 보조금을 담고 있다.
주 단위의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펜실베니아에서는 간호교육 교수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6개의 새로운 간호교육 법령이 발표되었다. 이는 간호사들이 학교로 돌아가 대학 졸업장을 따고 간호학을 가르치는 것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일리노이주는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간호교육 장학금과 간호학교에 대한 보조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전미간호사연합 이사회 위원인 오타미시아 무어 씨는 “우리는 더 많은 간호교육가들을 양성해야 한다”면서,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간호사들이 추가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는 9천만달러가 소요되는 법안을 통해 간호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호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44개의 보건단체가 연합한 “더욱 건강한 내일을 위한 간호사들”에 의해 두 개의 전국적인 미디어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간호사 직업에 대한 흥미를 증대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양호교사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학교들은 양호 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텍사스주 라레도에 위치한 United Independent School District(UISD)의 양호교사-학생 비율은 1대 800이다. 이 지구의 4만 명의 학생들과 6천명의 직원들은 45명의 정간호사(5명 결원), 8명의 면허보유 직업간호사, 그리고 17명의 보건보조인력(6명 결원)이 담당하고 있다.
“간호사 일인당 학생 500명의 비율로 바뀌길 바랍니다,” 보건 이사인 이렌느 로잘레스 씨의 말이다. “일부 지역은 학교 2-3곳당 정간호사 1명이 배치되어 있어요”
이 지구에서 가장 큰 학교인 유나이티드 고등학교는 정간호사 2명, 직업간호사 1명, 보건보조인력 1명이 3천 3백 명의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병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시력과 청력을 측정하고, 약과 백신을 처방하고, 응급환자를 다루는 것 이외에도 간호사들은 인슐린 펌프를 관리하고, 혈당을 체크하고, 튜브를 삽입하고, 아이들에게 흡입기를 달아주고, 임신한 십대들을 상담한다.
UISD에서는 양호교사가 학생들에게 응급조치에 대한 강의를 하며, 약물 중독이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약물 테스트를 실시하고, 유치원 입학 전 아동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측정하며,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관련 강의를 실시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책상에 앉아 있는 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2007년 이사가 되기 전 16년 동안 학교에서 근무한 정간호사인 로잘레스 씨의 말이다.
학교 양호교사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간호인력 부족에 부분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로잘레스씨는 “이 일이 전혀 재미없다는 사실을 알면 일을 그만두곤 하는데, 진정으로 양호교사가 되기를 원해야 이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NEA 웹사이트)
원문 보기 :http://www.nea.org/home/15303.htm
[미국] 대학교육 보충수업 요구 높아져
보고서에 따르면 양질의 교육에 대한 더 높은 기준과 지원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의 경제 위기는 공교육에 중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입법자들이 예산삭감 시 가장 먼저 손을 대는 고등교육 부문에서 더욱 그러하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고등교육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아이비리그부터 커뮤니티 칼리지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일자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보충과정을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의 스트롱 아메리칸 스쿨(Strong American Schools) 단체의 보고서에는 미국의 고등교육이 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향이 나타나 있다. 비용과 학생수 모든 면에서 요구는 증가되고 있다. "갈 곳 없는 졸업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1백 3십만 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보충수업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연간 총비용은 23억 달러에서 2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와 4년제 대학에서 보충 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수는 각각 43%와 29%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충수업으로 인한 학생 1인당 비용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약 2천 달며, 4년제 대학에서는 약 2천 5백 달러로 나타났다.
스트롱 아메리칸 스쿨의 회장이자 전 콜로라도 주지사인 로이 로머(Roy Romer) 씨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러한 사실에 매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보충수업을 듣고자 하는 학생들은 성적도 좋고 고등학교에서도 우등반에 속한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3.0의 성적을 받고 필요한 수업을 모두 수강한 학생들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운 지식이 충분치 못하다는 것을 깨닫죠."
보고서 설문조사에 응한 학생들에 따르면, 문제는 고등학교 수업이 너무 쉬우며(59%) 또한 흥미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절반 가량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수업이 더 어렵고 그로 인해 대학진학에 보다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보충수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문제는 그 수업에 등록하는 것과 대학졸업과의 부정적인 상관관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에서 3개 또는 4개의 보충 수업을 수강한 학생 중 19%의 학생들만이 8년 안에 학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교원연맹(AFT; 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이 수년간 노력하고 있는 활동은 이를 위한 명백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로머 씨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엄격하고 통일된 기준, 효과적인 교사들을 위한 인센티브, 그리고 학습을 위한 보다 많은 시간과 지원”이다.
보고서는 보충수업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 대한 더 나은 자료를 수집하는 것,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사이의 보다 강력한 연관성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보충수업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 등을 포함한 관련 제안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학생들이 현대사회와 글로벌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의 경제적 안정성은 양질의 교육을 받은 제대로 준비된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에 4년제 대학 졸업장을 가진 근로자는 평균적으로 고등학교만 졸업한 근로자에 비해 62% 이상의 소득을 벌어들였다. 2014년까지 전체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대학 졸업장을 요구할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의 4분의 1은 최소 학사학위를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보충수업을 듣는 학생 1명이 내포하는 바는 너무 많다"고 보고서는 결론지었다.
(출처 : AFT 월간지 ‘American Teacher' 1월호)
원문 보기 :http://aft.org/pubs-reports/american_teacher/dec08jan09/AT_dec08jan09sec.pdf
보고서 전문 보기 :http://www.edin08.com/diplomatonowhere.aspx
[일본] 고등학교 신학습지도요령안 발표
‘사용하지 못하는 영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로.
일본 문부과학성이 12월 22일 고등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안을 발표했다.
영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시한다는 방침으로 전환하고 수업을 영어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각 교과에서 초, 중학교의 내용을 복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대응을 내실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초, 중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안(3월 고시)에 이어 지난번 개정에서 삭제된 내용이 부활하는 등 탈(脫) ‘여유(유도리) 교육’에 대한 재검토가 완료됐다.
고등학교 지도요령의 전면적인 개정은 10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2013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졸업에 필요한 단위 수는 현행과 같은 74. 그러나 수업시수는 표준인 주 30 단위시간(전일제)을 넘어도 괜찮다고 명기하여 각 학교에 적극적으로 늘리도록 하고 있다.
요령안은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명기했다. 문법 중심이었던 교육 내용을 재검토하고 영어 회화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등을 그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문부과학성은 ‘우선 교사들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사의 영어능력이나 학생의 이해도에 차이가 크고 게다가 대학 입시는 종래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현장에서는 효과를 의문시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치바현 현립고의 영어교사는 "문부과학성은 현장을 모른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학교에 따라서는 알파벳의 b와 d를 구별하지 못하는 학생도 있어 "영어로 수업하는 것은 무리다"고 말했다.
오사카부 부립고의 한 교사도 "영어가 취약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더욱 영어를 외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후쿠오카현의 영어교사도 "일류대학의 장문 문제는 행간을 읽어야지만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일본어로 설명해야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시간낭비가 될지도 모른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문부과학성은 ‘수업을 시작합시다’ ‘○페이지를 펴보세요’ ‘발음이 좋네요’ 등은 영어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영어 수업을 위해서는 교원의 영어실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바현의 한 교사는 "그 정도는 지금도 영어로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영어교사는 "전부 영어로 말하는 것은 솔직히 자신 없다. 연수를 시켜주나요?"라며 불안한 듯 물었다.
대학 입시의 변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군마현 현립고의 영어교사는 "청취(listening) 문제의 배점이 더 높게 책정되지 않는 한 현장에는 침투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대학입시 센터시험(한국의 수능)에서 영어 배점은 필기 200점, 청취 50점으로 되어있다. 이 교사는 "명문고에서는 학생에게 최단기 코스를 밟게 하고 싶은 것이 사실’이며 현재의 입시가 있는 한 수업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영어청취 학습은 회화 CD로 충분하다. 일본어로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오사카부의 고3 남자), "영어가 재미있어 찬성하지만 입시를 위한 수업과는 별도로 진행했으면 한다"(후쿠오카시의 고1 여자)고 말했다.
문부과학성 교육과정과는 "향후 신요령에 따른 입시는 별도로 검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설 > 사고력, 지식…현장은 혼란?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고등학교 신학습지도요령안은 사고력이나 표현력 양성을 중시한 데다 과거의 개정으로 삭제된 요소가 부활하는 등 가르칠 내용의 수준도 높아졌다. 모두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수준이다.
이번 개정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국제학습성취도조사(PISA)의 결과가 크게 영향을 끼쳤다. 2006년 조사에서는 수학활용능력이 2003년의 6위에서 10위로 후퇴하였다. 암기한 지식을 끄집어내는 힘은 있어도 응용문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이 나타났다.
그러나 PISA를 의식하여 ‘사고력을 키운다’고 해도 난이도는 매우 높다. PISA에서 요구하는 학력관과 일본이 지금까지 취해 온 학력관에는 큰 차이가 있다. 대학 입시라는 현실을 눈앞에 두고 현장에서는 ‘끈기를 가지고 지식을 쌓아 가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당연히 나올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암기해야 할 사항의 양은 종래에 비해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늘어난 부분도 있다. 대학입시의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재검토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어떻게 우선순위를 매겨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교원들도 늘어날 것이다.
신요령이 형식적인 것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문부과학성이 목표로 하는 학력의 질을 더욱 더 명확하게 하는 등 현장의 충분히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출처 : 마이니치신문 2008년 12월 23일자)
원문 보기 :http://mainichi.jp/life/edu/archive/news/2008/12/20081223ddm041010005000c.html
http://mainichi.jp/select/seiji/news/20081223ddm001010016000c.html
[EI] 교육의 질을 희생하는 것은 대안이 아니다
2009 '모든 이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 세계 모니터링 보고서는 전세계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높은 기회의 평등과 양질의 교육을 달성하기 위한 유익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 프레드 반 뤼벤(Fred van Leeuwen) 사무총장은 "EI는 교육의 지속적인 불평등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광범위하게 분석한 보고서 팀을 높이 평가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교원들과 교원단체는 정부가 '모든 이를 위한 교육(EFA)' 아젠다를 추구하면서 평등을 진척시키는 대책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불평등이 갈수록 더 심해질 거라고 크게 걱정합니다."라고 말했다.
"불평등을 극복하자: 거버넌스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11월 25일 세계 모니터링 보고서가 제네바에서 발간되었다. 이는 2000년에 국제사회가 약속한 6개의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일곱번째 보고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록 많은 진척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성별, 인종, 출신국가, 언어, 지역, 장애 및 다른 요인들로 인한 불평등이 지금까지의 진척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정부가 효과적인 정책개혁을 통해서 불평등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모든 이를 위한 교육(EFA)'의 약속은 깨지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지만, 아직도 배움의 기회가 부국과 빈국 간에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예를 들어, 보고서에서는 OECD 국가들과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의 취학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OECD 국가들에서는 7세의 대다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취학했지만,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의 경우에는 40%만 취학했다. 또한, OECD 국가들에서 20세의 30%가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그 반면에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은 2%에 그쳤다."
이 보고서는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개혁과 관련해서 현명한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정부에 촉구한 권고내용은 아래와 같다.
> 불평등의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 정치적 리더십을 유지한다
> 빈곤해소를 위한 정책들을 강화한다
> 교육의 질적 수준을 개선한다
> 국가의 교육지출을 증가시킨다
> 평등을 재정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 교원들의 채용, 공급, 유치를 강화한다
보고서는 대다수 지원국들이 개발지원을 늘리겠다는 자신들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사실상 교육에 대한 지원이 정체되는 상황이다.
반 뤼벤 사무총장은 "EI와 전세계 교원들은 재정의 증가와 EFA 우선추진사업(Fast Track Initiative)를 촉구하도록 결의를 새롭게 다지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성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장 도움이 절실한 국가들에게 최대한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훨씬 전략적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EI는 "...기본 교육과 관련해서, 특히 최빈국에서는 민간투자와 설비가 모든 이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주는 공교육을 대신할 수는 없다."며 모든 이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공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설립하고 관리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적인 책임이라는 보고서의 주장을 환영하는 입장이다.
반 뤼벤 사무총장은 보고서가 분산화와 민간화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는 사실에 대해 EI가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산화는 "불평등을 심화하는 잠재적인 요소"로써 평등에 중점을 둬야 하고, 그리고 "교육과 관련해서 빈곤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보고서는 정부가 학교간의 경쟁과 선택과 정부-민간 파트너쉽에는 제한이 있다고 본다. 만약에 어떤 공교육학교제도가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다면, 이를 고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기된 중요한 사안은 앞으로 직면하게 될 심각한 교사부족 사태이다. 교원들의 낮은 연봉과 열악한 생활수준이 채용과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최근에 계약직 또는 무자격 교원들의 고용이 증가하는 것은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적인 추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EFA의 관점에서 교원들의 생활수준은 나빠지는데 공급은 증가시키는 것은 거짓 경제이다"라고 말했다.
반 뤼벤 사무총장은 "EI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라면서 "2015년까지 수백만 명의 교원들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교육의 질을 희생시켜서는 안됩니다. EI는 교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리고 이는 교원들이 제대된 교육을 받고, 적합한 자격을 갖추고, 올바른 지원을 받고 있을 때 실현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EI 웹사이트)
원문 보기 :http://www.ei-ie.org/en/news/show.php?id=916&theme=educationforall&country=global
[영국] 학생들의 문제 행동 : 남녀교사 비교
1월 5일 영국교원조합(NUT; National Union of Teachers)은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남녀교사의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1년 이후 학생들의 행동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여교사보다 남교사들이 더 자주, 어려운 환경의 학교에서, 더 많은 학생들의 문제 행동에 부딪치고 있다는 것이다.
2001년 이후,
> 여교사들보다 남교사들에게 말대꾸하는 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
> 학생들의 반항은 감소했지만, 여교사에 대한 반항의 감소가 보다 두드러졌다.
> 부모의 위협을 경험한 교사는 줄었지만, 여교사보다 남교사들의 경우, 일부 교사들은 부모의 위협이 더욱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 여교사들은 수업시간 중 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줄었다고 응답했으나, 남교사들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 남/여교사 모두 밀기나 만지기와 같은 학생들의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일부 남교사들은 이러한 접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향에 일부 예외는 존재한다. 2001년과 비교하면 폭언을 경험한 남교사 수는 여교사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해당 남/여교사의 수가 모두 적기는 하지만, 여교사보다 남교사들이 행동 교육을 많이 받았으며, NUT가 제공하는 교육은 교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납득하기 힘든 조사결과 중 하나는 극소수의 교사만이 ‘문제 학생’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블라워 NUT 사무총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해당자료를 워윅(Warwick) 대학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한 결과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라면서, “여교사들이 남교사들보다 그러한 행동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는 전반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남교사들이 종종 더욱 심각한 문제 행동을 경험하고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얼마나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의 증거자료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들의 행동은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는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젊은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2001년 당시의 조사와 비교가 가능하다. 이 설문조사 결과의 심도분석을 담당한 워윅 대학교는 특히 남교사와 여교사의 학생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경험을 장기간 관찰했다. 2001년부터 남성과 여성교사의 학생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경험은 다음의 양상을 보였다.
2001년부터 남교사들은 여교사들보다 더 많은 말대꾸를 경험하고 있다.
2001년부터 남/여 교사 모두 학생들의 반항의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여교사에 대한 감소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001년과 비교해서 부모의 위협을 보고한 교사들의 수는 줄었지만, 일부 소수의 남교사들은 그러한 위협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2001년부터 수업방해를 경험한 남교사들은 증가했다. 반면, 여교사 비율은 감소했다.
2001년에 비해 남/여 교사 모두 밀기, 만지기, 또는 원치않는 신체접촉이 감소했다고 답했으나, 일부 남교사들은 그러한 신체적 접촉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성별비교를 통해 일부 남교사들이 여교사들보다 더 많이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경험한다는 인식을 뒤집는 몇몇 시사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2001년과 비교하면 불쾌한 언변을 경험한 남교사들이 여교사들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행동교육, 관리부서의 지원, 그리고 문제학생들 지원에 관한 성별비교 결과는 매우 흥미롭다. 여교사에 비해 행동 교육을 받는 남교사들의 수는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워익 대학교 보고서에 따르면 ‘NUT 교육에 대한 반응이 좋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남/여 교사의 60%가 전혀 행동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일이다. 또 한 가지 우려할 만한 사실은 소수의 교사들만이 ‘문제학생’에 대한 양질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지원을 받고 있는 교사들 중 남교사에 비해 여교사들이 근소한 차로 많게 나타나고 있다.
문제학생행동에 대한 워윅 대학의 종합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전반적인 문제행동은 2008년과 2001년이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2001년에 비해 2008년에 더욱 심각한 문제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성별비교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악화된 일부의 학교들에의 경우, 문제행동에 대한 다수의 주요 질문항목에서 남교사들이 여교사들에 비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험을 더욱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일부 학교에서 고급 전문인력의 개발과 문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다. (출처 : NUT 웹사이트)
원문 보기 :http://teachers.org.uk/story.php?id=4556
[프랑스] 위험에 처한 공교육
최근 교사인 에디 칼리(Eddy Khali)씨와 방송인인 뮤리엘 피투시(Muriel Fitoussi)가 발간한 책 ‘Main basse sur l'education publique'에서 프랑스의 양질의 무상 공교육을 위협하는 여러 위험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연구는 “공적자금을 신중히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을 낮잠재우고 기저귀 갈아주는 것이 주요한 일인 유치원 교사들에게 박사 수준의 시험을 치라고 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인가”라는 공개질문으로 유아교육자들 사이에서 큰 항의를 야기한 자비에 다르코스(Xavier Darcos) 교육부장관의 발언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이 발언과 더불어, 다르코스 장관은 자기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교육자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부족과 비하를 나타낸 셈이다. 책에서 장관과 일명 ‘Creators of Schools'라고 불리는 싱크탱크가 연계된 것을 밝힌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교육부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그러한 교육적 정신을 이어받기로” 했다.
이 책은 교육의 민영화와 종교적 문제(특히 천주교)의 관계도 다루고 있다. 이들의 주제는 학교바우처를 통한 사립학교에 대한 더 많은 공공예산 지원, 학교 선택의 자유 증진(특히 카톨릭 기숙학교), 남녀공학 학교에 대한 문제제기, 교내 세속주의의 지속적인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 교원교육기관에 대한 제고, 초등학교 교과과정 개혁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저자들은 “정부의 숨겨진 의도는 장기간에 걸쳐 공공서비스로서의 교육을 침식하고, 민영화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책의 목적은 지역사회의 행복과 모든 이들에게 진정으로 열려 있는 공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시민들-특히, 학부모, 교사, 교육자-의 참여를 호소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제5회 EI 세계총회에서 대표단들이 통과시킨 “공교육의 질에 대한 위협은 민영화를 촉발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야기된다 ... 이는 공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확신을 해치고, 공적투자에 대한 삭감을 정당화시키기 위함이다.”라는 내용의 결의문과도 같은 염려를 공유하고 있다. 대표단들은 또한 “교내 종교의 역할에 대한 영향에 대항하는 교원단체의 운동에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출처 : EI 계간소식지 ‘Worlds of Education')
원문 보기 :http://data.ei-ie.org/Common/GetFile.asp?ID=5859&mfd=off&LogonName=Guest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웹사이트: http://www.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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