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사문단 2009년 2월호 신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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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09-02-02 16:28
서울--(뉴스와이어)--월간 시사문단 2009년 2월호 신인상 시 부문 당선자에 장선화 씨가 선정되었다.

당선작품 [미투리사랑]은 1998년 4월 안동 귀래정에서 발굴된 미라에 대한 시적감각을 풀어내서 심사위원들의 일치로 당선 되었다.

심사위원장 황금찬 시인은 "곱게 엮어낸 시는 시인의 맑은 심상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1998년 사월/반(半)천 년의 귀래정의 봄이 깨어나고/ 오백 년 소나무들이 요란한 함성으로/ 울부짖는다’ [미투리사랑]은 역사와 현재에서 시적 화자의 감정이입을 잘 그려내고 있다. 안동에서 두 구의 미라와 망인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발견되었고 시적 화자는 그 애틋한 과거를 상상하며 있을 수 있는 인간의 정을 담아내었다. 시인의 시적 전개가 상상력과 잘 들어맞았다 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김석범 시인과 문학적 대담을 통해 중견 시인이 바라보는 문단에 바람과 현실적인 문학이야기를 나누었고 [이파리들의 침묵]의 저자인 전온 시인은 시사문단작가를 찾아서에서 그의 문학이야기를 다루었다.

이달의 시인에는 최인숙 시인이 선정 되었다. 연재에서는 김석범 박효찬 허혜자 김효태 최찬수 조용원 김윤숭 시인과 김영수 작가가 발표를 했다. 권두시 황금찬 명시 감상에서는 김후란 오세영 박효석 조남두 시인이 조명되었다. 홍윤기 문학박사의 현대시 감상도 실었다. 그 외 알찬 문학 내용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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