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8%, 취업만 된다면 청탁도 OK”

뉴스 제공
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09-02-04 08:45
서울--(뉴스와이어)--구직자 10명 중 6명은 청탁을 해서 취업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1,053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청탁을 할 생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8.4%가 ‘예’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0.8%로 여성(54%)보다 높게 나타났다.

청탁을 하려는 이유로는 ‘취업이 힘들어서’(57.1%)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청탁도 능력이라서’(13.2%), ‘스펙보다 실무능력에 자신 있어서’(10.2%), ‘원하는 곳에 취업하려고’(9.8%), ‘주변 사람이 취업 청탁에 성공해서’(3.4%), ‘구직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서’(3.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청탁할 생각이 없는 응답자(438명)는 그 이유로 24%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편법같아서’(20.5%), ‘청탁을 부탁할 지인이 없어서’(15.8%), ‘다른 지원자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10.3%), ‘청탁 대가가 많을 것 같아서’(7.5%)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취업을 위해 청탁을 해 본 경험은 21.1%가 있었으며, 청탁 횟수는 평균 2.6회로 집계되었다.

청탁을 한 대상은 ‘일가친척’(2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은사’(18.9%), ‘친구’(17.6%), ‘부모님 지인’(17.6%), ‘전 직장 상사’(17.6%), ‘학교 선, 후배’(16.2%) 등이 있었다.

이들 중 절반은 취업 청탁 후 입사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변에 인맥을 통해서 취업 청탁에 성공한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71.5%가 ‘있다’라고 답했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ramin.co.kr

연락처

사람인 홍보팀 김지은(02-2025-264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