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드라마 '꽃남'의 인기로 20∼30대 여성고객들이 남친이나 남편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끌고 있는 가운데,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현대 등 백화점 업계는 '내 남편을, 남친을 꽃스럽게 만들어주는 패션상품'을 여성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행사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초콜릿보다 데님' 행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월15일까지 <초콜릿보다 데님> 페스티벌 진행한다. 단순히 초콜릿을 선물하는 관습을 넘어 패션성 높은 프리미엄 진을 선물해 '꽃보다 멋진' 남친, 남편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으로 5층 영캐주얼 본매장, 지하1층 대행사장(2/9∼2/12)에서 트루릴리전, 세븐진, 허드슨진, 게스진, 버커루진, CK진 등 인기 청바지 브랜드의 인기상품 5천벌을 최대 70%∼40% 할인 판매하는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중 발렌타인데이와 청바지의 연관성을 알리기 위해 청바지와 초콜릿을 활용한 스타일 연출공간도 꾸미며 브랜드별로 '청바지 경품', '영화티켓증정', '메이크업 서비스', ' 초코케익 할인혜택'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초콜릿 한가운데 ‘넥타이’, ‘남성니트’ 판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올 발렌타인데이 특설매장을 색다르게 준비한다. 해마다 발렌타인데이를 4∼5일 남겨두고 식품매장 내에 10∼20여평 규모의 임시 행사장을 운영한다. 물론 판매상품은 모두 각종 초콜릿 선물세트다. 하지만 올해는 10일부터 초콜릿 매장 한가운데 난데없는 넥타이 매대가 등장한다. 전체 매장의 1/8수준이지만, 초콜릿 매출을 극대화해야하는 식품매장에 다른 층 상품에 판매공간을 내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꽃남 햄퍼세트’도 등장한다.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무역센터점, 목동점, 신촌점, 미아점에서는 10일부터 발렌타인데이 행사장에서 V넥 니트, 비비크림, 립클로즈, 초콜릿 등으로 구성한 ‘꽃남 햄퍼세트’ 샘플 진열하고 고객이 해당상품을 구입해서 포장을 의뢰하면 햄퍼바구니에 담아 선물세트로 만들어준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팀 손성현 차장은 “꽃남 드라마 인기로 남편이나 남친의 외모나 패션에 관심을 갖는 20∼30대 여성고객층이 늘었다. 초콜릿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패션상품도 원스탑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매장에서 패션 아이템도 함께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한다.

패션상품과 초콜릿을 결합한 기획 선물세트도 등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실용적인 패션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단독 기획상품으로 발렌타인 라인 셔츠와 넥타이 50여종을 선보인다. 발렌타인 라인은 블랙톤 슬림셔츠나 핑크빛 넥타이 등이 있으며 1만원대 초콜릿을 사은품 형식으로 함께 구성한다.

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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