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과기원 연구팀이 기존 연료전지 막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연료전지 막을 개발해 국내외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연료전지 막은 기존의 외국산 고분자 막을 대체하여 연료전지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연료전지 막 뿐 아니라 해수담수화용 역삼투 막, 바이오 연료전지의 분리 막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적용범위까지 넓어서 산업화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

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은 신소재공학과 이재석 교수팀이 현재 연료전지용 양이온 전해질 막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나피온(Nafion)의 성능을 능가하면서 가격은 5배 정도 저렴한 새로운 고분자막(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도록 특수 처리한 폴리(아릴렌에테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연구 성과는 최근 고분자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잡지인 고분자(Macromolecules)지에 연속적으로 발표되는 등 국제학회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Macromolecules 2009, 42, 584 accepted December 6; Macromolecules DOI: 10.1021/ma8024199 accepted January 8, 2009) 또 최근 국내는 물론 국외 특허등록 및 출원을 통해 신기술로서의 가치도 검증받았다. (PCT/KR2007/001117, KR 0819332, KR 2007-0102342)

* 논문명
1. 양성자 교환 막을 위한 말단에 가교구조를 함유한 폴리(아릴렌 에테르) (End-Group Cross-Linked Poly(arylene ether) for Proton Exchange Membranes), Macromolecules 2009, 42, 584

2. 수송특성에 관한 부분 불소계 방향족 폴리에테르의 가교도 효과(Cross-Linking Density Effect of Fluorinated Aromatic Polyethers on Transport Properties), Macromolecules DOI: 10.1021/ma8024199

* 논문이 게재된 인터넷 주소 :
1. (Macromolecules 2009, 42, 584)
http://pubs.acs.org/doi/abs/10.1021/ma802233j?journalCode=mamobx&quickLinkVolume=42&quickLinkPage=584&volume=42

2. (Macromolecules DOI: 10.1021/ma8024199):http://pubs.acs.org/doi/abs/10.1021/ma8024199

나피온은 연료전지용 양이온 전해질 막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낮은 유리전이온도(용어설명: 고분자의 물질이 온도에 의해 분자들이 활성을 가지며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 때문에 고온(80도 이상)에서 결함을 갖고 있다. 또 액체 연료전지에 사용될 때에도 연료의 높은 투과도(연료가 막을 통과하는 정도) 때문에 연료전지의 효율을 저하시키는 단점을 보여 왔다. 이 교수팀(기능성고분자합성연구실)이 개발한 고분자막은 이같은 나피온의 결점에 비해서 안정성과 효율성 면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이재석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막 소재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연료전지 등 해당 장치에 직접 적용했을 때의 성능을 측정 중에 있다”며 “특정 장치의 막으로 사용할 때 요구되는 최적화 문제 등 몇 가지 남은 과제를 해결하면 산업적으로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ist.ac.kr

연락처

GIST 혁신협력팀 임성훈 062-970-2016,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