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금융 브랜드로 선정
브랜드 파이낸스가 산출한 2008년 HSBC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254억 달러에 달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웰스파고(Wells Fargo)은행이 HSBC은행의 뒤를 이어 각각 2, 3위에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금융 위기로 인해 세계 500대 은행들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2,181억 달러 (32%) 감소했으며 시가총액은 3.9조 달러(51%) 하락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하이(David Haigh) 브랜드 파이낸스 대표는, “브랜드 파이낸스는 HSBC은행에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AAA+등급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HSBC는 각 지역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나를 위한 세계적인 은행 (The world’s local bank)’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완성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은행 브랜드가 되었다. HSBC은행은 브랜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HSBC 사이먼 쿠퍼 행장은 “HSBC가 브랜드 파이낸스로부터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AA+ 등급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자 세계 최고의 은행 브랜드로 선정되어 기쁘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은행을 원하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로 1996년 설립되었으며, 효과적인 무형자산 관리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와 함께 2008년 12월 31일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됐다.
이외에도, HSBC은행은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08년 ‘글로벌 기업 2000’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07년 세계 100대 브랜드 중 23위를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kr.hs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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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7일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