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개발 ‘으뜸도라지’ 농가보급 시동
「으뜸도라지」는 지난 2007년도에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4배체 신품종 도라지이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10a당 수확량이 재래종 도라지는 2,035㎏인데 비해 「으뜸도라지」는 2,930㎏으로 44%나 증수되고, 노지재배의 경우에도 재래종1,065㎏에 비해 29% 많은 1,374㎏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일반도라지의 경우 파종에서 수확까지 3~4년의 재배기간이 소요되지만 「으뜸도라지」는 2년 만에 수확하여 시장에 출하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각지의 농가들이 많은 관심과 농가소득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신품종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와 같이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는「으뜸도라지」를 조기에 농가에 확대 보급시켜 충북의 명품농산물로 정착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 충주시와 제천시, 청원군, 옥천군 등 4개 시군에 「으뜸도라지」보급을 위한 거점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확대보급을 위한 거점 시범농가는 자연재해가 없고, 시범사업 효과가 큰 지역에서 고품질 도라지생산에 적합한 농가이고, 인근농가에 파급해 단지조성이 가능한 지역이 우선 선정대상이다.
시범농가는 「으뜸도라지」종자와 채종용 비닐하우스, 소요농자재, 수정 벌 등에 소요되는 예산 1천만 원(자담 40% 포함)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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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이광해 043-220-8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