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성 금요일(Good Friday) 십자가 행진

서울--(뉴스와이어)--고난주간(Holy Week)이란 예수의 생애 가운데 마지막 한 주간을 말하며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고 금식하면서 보내는 중요한 기독교 절기 중 하나다.

계명대학교 교목실은 고난주간 및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받으며 죽어 무덤에 묻힌 날인 성금요일(Good Friday)을 맞아 인류의 구원을 위한 그의 희생과 죽음을 기억하고, 경험하고자 십자가 행진을 준비하였다.

3월 25일(금) 12시부터 바우어관 앞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교수선교회, 복음(직원) 선교회를 비롯한 200여명의 기독인들이 참석 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경구절을 토대로 예수가 고문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숨을 거둘때 까지의 과정을 8개의 단락으로 구별하고, 참석한 기독교 인들이 번갈아 십자가 지기가 되어 행진을 주도했다.
바우어관 앞에서부터 동산도서관을 거쳐 아담스 채플에 이르기까지의 십자가 행진이 재현되는 동안 십자가를 진 사람뿐 아니라 행열에 참여한 모든 기독교 인들의 얼굴에는시종일관 엄숙함과 경건함이 흘렀다.

계명대 허도화(許道華, 54세) 교목실장은 “이 행사를 통하여 우리대학교의 기독창학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목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교목실이 되겠다”며 성금요일 십자가 행진 후의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학교 개요
계명대학교의 전신은 1954년 3월 미국 북장로회 주한 선교부의 교회지도자들이 설립한 계명기독학관이다. 1955년 2월 계명기독학교, 1956년 2월 계명기독대학을 거쳐 1965년 5월 계명대학으로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 지금의 교명인 계명대학교로 바꾸었다.

웹사이트: http://www.kmu.ac.kr

연락처

계명대학교 허도화 교목실장 ☎ 011-282-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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