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숀 펜의 새로운 걸작 ‘밀크’ 3월 26일 개봉
<밀크> 3월 26일 개봉 확정!
<아이 엠 샘> <데드맨 워킹> 등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였던 우리 시대 최고의 배우 숀 펜이 2009년 걸작 <밀크>로 새로이 찾아온다. 197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실재했던 인권운동가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실화 <밀크>에서 주인공 ‘밀크’로 열연한 그는 이미 뉴욕 평론가 협회, LA 평론가 협회는 물론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모두 휩쓸었다. 2009 아카데미 영화제 노미네이트됨으로써 숀 펜은 생애 다섯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된 상태로, 수상할 경우 생애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 예정이다.
<밀크>에 쏟아진 찬사는 이미 압도적이다. <굿 윌 헌팅> <엘리펀트>의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이 20여 년의 모색 끝에 완성한 이 영화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뉴욕 타임즈는 “<밀크>는 기적이다Milk is a marvel”라는 말로,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숀 펜은 날 충격에 빠뜨렸다Sean Penn amazes me”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했을 만큼, 영화의 완성도와 주연을 맡은영화 속 숀 펜의 연기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다가오는 2009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도 <밀크>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연출 부문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연기 부문, 편집상, 음악상, 의상상 등 기술적인 부문에 있어 주요한 모든 부문에 8명의 후보를 올리며 ‘걸작’으로서의 풍모를 과시했다. 만장일치의 찬사 속에 선보이는 걸작 <밀크>는 3월 26일, <데드맨 워킹>보다 깊은 깨달음과 <아이 엠 샘>보다 더 진한 감동으로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09년 봄을 여는 희망의 이름 <밀크>!
희망의 푸른 빛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인권 운동가인 동시에 정치인이었고, 게이이면서도 수많은 젊은이들의 아버지였던 ‘하비 밀크’의 이름은 ‘희망’이라는 단어로 기억된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게이로서 시의원이 된 그는 존재 자체로 많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이, 성별, 인종, 성정체성 등 수많은 편견으로 인한 차별의 벽을 무너뜨리고자 했던 그는 “당신은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이라는 유명한 연설을 남기기도 했다. 2009년 봄을 여는 감동실화 <밀크>는 ‘거대한 편견의 벽을 무너뜨린 희망의 이름’이 된 밀크에 어울리는 푸른 빛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한다. 숀 펜의 경이로운 연기로 되살아난 ‘하비 밀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식 예고편 또한 함께 공개한다.
아카데미 주요 8개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걸작, 숀 펜의 놀라운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밀크>는 3월 26일 국내 개봉되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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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