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지구촌 최대관심 친환경 패션을 선도한다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아웃도어 패션의 화두는 인간을 위한 ‘자연( Eco)’과 ‘가벼움’이다.

지구 온난화, 로하스로 인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PET병 재활용 소재에서부터 화산재, 콩, 대나무, 숯, 코코넛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섬유를 대거 등장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산재가 주원료인 ‘미네랄레(Minerale)’ 소재가 등장해 화제다. 미네랄레는 기존의 친환경 섬유와는 다르게 잡티 없는 순수한 흰색 실로 염색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기능도 흡습/속건 능력은 물론 자외선 차단(UPF50), 포도상구균 살균 효과 등을 보유하고 있다. 검은색 제품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됐던 기존 숯 섬유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화산재 원사를 이용한 티셔츠를 다양하게 출시해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유지호 의류기획팀장은 “기존 숯 섬유는 검은색 위주였기 때문에 기능은 좋아도 아이템 사용에 제한이 있었지만 화산재 섬유는 다양한 컬러의 염색이 가능해 밝은 색상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어 캐주얼 느낌의 다양한 티셔츠를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제품을 지난해 보다 10배 가량 늘려 총 10만장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친환경 제품에는 에코스텝이라는 별도 태그(Tag)을 부착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티셔츠와 바지에 천연섬유와 재생섬유를 주로 사용했다.

1g이라도 더 가볍게. 초초경량 등산재킷 날아 오르다.

2009년 중요하게 꼽히는 아웃도어 기능성은 가벼움이다. 아웃도어에서 시작된 기능성 소재는 레저/스포츠 복종을 넘어 캐주얼 분야까지 활용의 폭이 넓어 졌다. 지난해 봄 여름 여행과 레저 활동에 적합한 경량 재킷은 셔츠와 바지까지 그 폭이 확대돼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 진다.

코오롱스포츠 김기관 영업팀장은 “소비자들이 등산 재킷의 중량을 자주 물어보고 그 중 초경량 재킷을 많이 찾고 있다. 초경량을 실현한 등산제품들은 등산은 물론 여행갈 때 휴대하기가 편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재킷, 셔츠, 바지 등 3종의 총 무게가 330g 밖에 되지 않는 초초경량 등산의류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원색에서 파스텔톤으로, 화사해진 아웃도어 컬러

색상의 변화도 주목해야 될 대목이다. 지금까지 아웃도어 의류의 색감이 강하고 밝은 원색 중심으로 변화돼 온 반면 올해는 밝고 가벼운 화사한 톤으로 컬러를 살리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형광 칼라가 부각되고 순백 느낌의 창백한 컬러를 사용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매장은 캐주얼 의류 못지않은 다양한 컬러군이 등장했다.

아웃도어 제품에 다양한 컬러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소재의 변화가 중요한 몫을 했다. 기능성 소재의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색감을 시도하지 못했던 아웃도어 제품은 2009년 화산재 섬유의 등장 등 다양한 염색이 가능한 기능성 소재의 등장으로 그 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파스텔톤의 컬러들이 선보여 지고 있다. 특히 Salmon, Yellow Green, Neon, Aqua & Teal, Purple& Hot Pink 등 다양한 톤의 칼라들이 추가돼 캐주얼 의류 이상의 컬러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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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R팀 이재수 과장 011-9970-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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