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끌어 올려라…한·아세안 청소년교류 초청행사 개최

2009-02-19 15:5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의 겨울 대축제, 한아세안 청소년교류 초청행사가 오는 2월 19일부터 8일간 서울과 강원도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는 외교통상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함께 ‘아시아 공동 발전을 위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한국과 ASEAN 8개국 대표청소년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걸맞게 한국과 ASEAN 국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개발과 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시아의 주역인 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케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판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는 20일 행사주제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TLBU) 김형진 교수가 특별 초청되어 'The Global Leadership For Future Asia'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아시아의 지리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각국과의 협력증진과 번영을 도모하는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각국 글로벌 리더십 양성정책 및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관련 그룹토론을 통해, '한·아세안 청년 선언문'을 선언하게 된다. 본 선언문은 ASEAN 회원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개발키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청소년들의 다짐에 담겨 있는 것으로 UN 등 국제기구에 공식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아세안 국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체험활동과 다양한 교류활동 등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2일에는 강원도로 이동하여 스키, 눈썰매 등 자국 내에서는 쉽게 경험치 못했던 겨울스포츠를 직접 체험한다. 이어 워크숍의 내용을 바탕으로 롤 플레이를 진행하고 그룹퍼포먼스를 실시하는 등, 몸소 글로벌 리더십을 체험하고 아시아의 공동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신홍기 사무총장은 “현재 우리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도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양성이 들어있듯이, 세계는 현재 뛰어난 두뇌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가 참가청소년들이 아시아, 그리고 세계중심의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물적·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ㅇ 일 시 : 2월 19일(목) ~ 26일(목) (7박 8일)
ㅇ 장 소 : 국제청소년센터 드림텔 (서울 방화동) / 현대 성우 리조트 (강원도)
ㅇ 참가규모 : 한국 및 ASEAN 8개국 100명 청소년
ㅇ 주 최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NCYOK), 대한민국 외교통상부(MOFAT),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 개회식: 2월 20일 (금) 11:00~, 국제청소년센터 1층 코스모폴리탄홀
- 포토타임: 12:00~, 1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이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협력사업부 정보지원팀 조중훈 02-2667-087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