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 자료수집 워크숍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한국 독립운동사 및 근현대사 관련 자료의 체계적인 발굴과 수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화) 오후 1시부터 경내 교육관(연구동 2층)에서 ‘한국독립운동 자료수집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계 각 분야의 독립운동사 연구 및 자료수집의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하는 이번 ‘한국독립운동 자료수집 워크숍’은 독립운동 관련 자료수집의 현황과 미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수집 워크숍은 독립기념관이 2009년도에 계획한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 추진을 위한 사전 행사로 치러져 본격적인 자료수집을 위한 학문적,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별히 올 해는 3·1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와 같은 뜻 깊은 해를 맞이해 추진하는 ‘한국독립운동 자료수집 워크숍’은 독립기념관이 애국선열의 고귀한 민족독립정신을 선양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한국독립운동 자료수집 워크숍 진행은 7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제일 먼저 홍순권 동아대교수의 “국내 자료수집의 현황과 수집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국지역(윤휘탁 한경대 교수), 대만지역(김영신 원광대 교수), 일본지역(서민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러시아지역(최덕규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미주지역(고정휴 포항공대 교수), 유럽지역(최재희 국가기록원 전문위원)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료수집의 현황과 향후 수집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질 것이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에 산재한 우리 근대역사자료를 재점검하여 자료수집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연락처

독립기념관 기획조정실 홍보팀 양원길 041)560-024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