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가족, 굿네이버스와 인도로 자원봉사 떠나

서울--(뉴스와이어)--이 시대 대표 패셔니스타 변정수와 그녀의 가족이 22일, 인도로 떠났다. 평소 남다른 선행을 꾸준히 펼쳐온 변정수가 가족 전원과 함께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인도 지부를 방문, 가난과 굶주림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제3세계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줄 예정이다.

변정수 가족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총 4명의 인도 아동을 만나고, 변정수, 남편, 첫째 딸, 둘째 딸 각각 해외아동 1:1 결연후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전 세계 13명의 아이들을 후원해 온 변정수 가족은 이로서 총 17명의 아이들의 가족이 된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에는 생후 28개월인 막내 딸 정원이도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원이는 엄마의 뱃속에서 함께 한 베트남 자원봉사에 이어, 이번 인도 자원봉사를 통해 생애 첫 결연후원을 시작해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이들은 인근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며, 채석장과 커피농장을 방문해 인도 빈민층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따뜻한 위로의 손길도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변정수 가족은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로 위촉된다. 스타 개인이 단체의 홍보대사를 맡던 것과 달리 ‘가족’ 전원이 홍보대사 되는 것은 변정수 가족이 처음이다. 이들은 굿네이버스 ‘가족나눔대사’로 향후 우리나라 가족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변정수는 자원봉사에 앞서 전 세계 빈곤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 기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기금은 굿네이버스 인도지부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 이전에 사용되어 인도 어린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돕고,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한 식수탱크 설치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변정수 가족은 일주일 간의 자원봉사를 마치고 오는 3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한국에 국제본부를 두고 있는 UN공인 국제구호개발NGO로, 국내 및 북한, 해외 24개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변정수는 2003년부터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방글라데시, 베트남, 케냐에 이어 4번째 해외자원봉사를 떠났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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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홍보팀 윤보애 간사 02) 6717-4065 010-4764-378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