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대비 영어공부, 면접과 인증시험 준비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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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
2009-02-23 12:04
서울--(뉴스와이어)--청심국제중과 함께 2009년부터 대원, 영훈국제중학교가 개원하게 됨에 따라 수도권의 국제중학교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세 개 국제 중학교의 경쟁률 보면 청심국제중의 경우 100명 모집에 1800여명이 지원하여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대원중은 164명 모집에 3383명이 지원해 20.6대 1, 영훈중은 164명 모집에 1710명이 지원해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국제중의 열기는 해를 거듭할 수록 커질 것으로 여겨진다.

알려진 대로 국제중 전형은 총3단계이다. 학교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등 서류로 5배수(800명)를 거른 뒤 개별면접과 집단토론등으로 3배수 (480명)를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160명을 가린다.

"면접에 모든걸 걸어라"

대부분 국제중에서의 심층면접은 영어면접, 영어토론, 인성면접, 학업면접으로 나누어지는데, 어느 것 하나 만만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청심중 개인면접에서는 '기숙사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공통문제가 주어지고 두 가지 유형의 질문이 주어졌다. 단체면접의 경우 '산성비로 인한 미국과 캐나다의 갈등에 관한 글을 주고 의견을 말하라'등 폭넓은 질문이 나왔다. 따라서 시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일상적인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성 면접의 경우는, 단체생활에 있어서 부적격자를 판단하는 기준 정도로만 활용되고 있으며 2009년 청심 중 면접에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업면접은 초등 교과서를 기본 바탕으로 시사, 사회, 경제 및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들이 출제된다. 2009년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영재교육원의 영재성 판별검사와 유사한 사고력 문항 출제되었고, 또한 시사, 역사, 사회부분의 심화문제가 많지 않았고 그림이나, 그래프, 도구 위주로 문제가 구성되었다. 이런 문제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제들인 만큼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과 비교해서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인증시험을 준비하자"

청심중의 경우 2008년 입시부터 TOSEL을 적용하겠다고 발표됨에 따라 학생들 대부분이 TOSEL 시험점수를 제출했다. 일반전형의 경우 TOSEL은 3등급(757점)이상, 특별전형은 2등급(819점)이상이 안정적인 합격선으로 추정되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서류전형 과정에 영어 성적이나 사설 경시대회 수상 경력 등을 배제하고 학생부 중심의 선발을 하겠다고 밝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인증시험 점수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되는데는, 현실적으로, 학생부가 변별력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과 '자기소개서’에 담긴 공인영어인증 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참고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국제중 입시를 위해서 꾸준히 인증시험 점수를 관리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토익, 토플 등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시험들이 전체 인증시험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때와 달리, 최근에는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고사들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대부분의 영어 인증 시험의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있는 엔터테스트 (www.entertest.co.kr) 에 의하면, 특히 국제중 입시 시즌을 앞두고 TOSEL 등의 주니어 대상 시험의 판매가 확연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시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으로서, 모의고사를 통한 학습법을 소개, 기획한 엔테테스트의 심석란 박사는 "학원이나 홈 스쿨링으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은 인증시험을 위해 별도의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한다는 것과 높은 시험 점수를 얻는다는 것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서, 평소의 영어 학습을 시험 점수로 연결시키는 테크닉 또한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꾸준한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점수로 환산되는 명확한 목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합니다" 라고 모의고사를 통한 시험 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자료 제공 : 엔터테스트 (www.entertest.co.kr)

이퍼블릭 개요
이퍼블릭(구 범문사)은 1955년 창립되어 현재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영어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ELT교재 국내 공식 수입사이며, 영어전문서점 잉글리쉬플러스를 운영(전국 18개 매장, www.englishplus.co.kr)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자 대상 사이트 티처플러스(www.teacherplus.co.kr)와 영어모의고사 사이트 엔터테스트(www.entertest.co.kr)를 운영 중이다. 자체 출판 브랜드로는 유·초등 영어교재 출판 브랜드 에이리스트(A*List, www.alist.co.kr), 실용·어학 단행본 출판 브랜드 로그인(Login, www.loginbook.com), 유아동·청소년 서적 출판 브랜드 사파리(Safari, www.safaribook.co.k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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