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아랍 문학과 무슬림 여성 대중강연`이슬람 깊이 읽기' 개설
이 강좌는 작년 9월 공개특강 <이슬람과 서구, 그 애증의 역사>에 이어 아랍 문화를 좀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봄 학기 주제는 ‘아랍 문학’과 ‘무슬림 여성’이며 각각 명지대 아랍지역학과의 이종화, 조희선 교수가 맡아 진행합니다.
‘제1부 아랍 문학’은 아랍문학의 역사를 개관하고 아랍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한다는 전통 시문학, 이슬람을 기초로 한 아랍·이슬람문학,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서민문학 ‘아라비안 나이트’ 등을 살펴봄으로써 이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넓힐 예정입니다.‘제2부 무슬림 여성’은 이슬람 이전과 이후 역사 속의 여성에 대해 살펴본 뒤 일부다처제, 베일, 여성할례, 명예살인 등 가장 논란이 일고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봄으로써 이슬람 각국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서구문명에 의해 왜곡된 이슬람 여성 문제에 대한 시각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강좌문의와 수강신청은 문예아카데미 홈페이지(www.myacademy.org) 또는 전화 02-739-6854로 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첨-
연속기획강좌 [이슬람 깊이 읽기]
아랍 문학과 무슬림 여성
담당교수: 이종화·조희선(명지대 아랍지역학과 교수)
개강일시: 2005-3-31
강의시간: 매주 목, 19:00, 9강
제1부 아랍 문학:(1강~4강)
서구 문학에 가려져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제3세계 문학의 대표적 문학이 아랍문학이다. 아랍과 이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아랍·이슬람 사람들의 사고와 생활 방식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아랍 문학 중 대표적인 문학장르들을 통해 아랍·이슬람인들의 삶을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아랍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아랍인들이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독특한 전통 시문학, 그리고 이슬람을 기초로 한 아랍·이슬람문학과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비롯한 서민 문학에 대해 살펴보면서 아랍·이슬람권에 대한 우리의 이해 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한다.
제2부 무슬림 여성:(5강~9강)
무슬림 여성의 문제는 근대에서 서구세계와 이슬람세계간의 정치적 헤게모니 갈등에 의해 이용당하였다. 따라서 무슬림 여성의 문제는 사실 서구문명에 의해 왜곡된 이슬람문명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이다. 무슬림 여성의 문제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 이슬람 이전과 이후 역사 속의 여성, 종교 이슬람에서 보장된 무슬림 여성의 권리, 현재 무슬림 여성을 둘러싸고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점들, 그리고 현재 아랍·이슬람국가를 대표하고 있는 이슬람 각국의 여성을 살펴볼 것이다.
1. 아랍문학 역사 개관(이종화) [03.31]
2. 아랍의 전통 시문학(이종화) [04.07]
3. 이슬람과 아랍문학(이종화) [04.14]
4. 아랍 고전 서민문학(아라비안 나이트)(이종화) [04.21]
5. 이슬람 이전과 이후 역사 속의 여성(조희선) [04.28]
6. 무슬림 여성의 권리(조희선) [05.12]
7. 무슬림 여성을 둘러싼 문제들, 허구와 진실(일부다처제도, 베일)(조희선) [05.19]
8. 무슬림 여성을 둘러싼 문제들, 허구와 진실(여성의 할례, 명예살인)(조희선) [05.26]
9. 이슬람 각국 여성- 현실 속에서의 무슬림 여성(조희선) [06.02]
웹사이트: http://www.kpaf.org
연락처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양진호 팀장 02-739-6854
이 보도자료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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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5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