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연맹, 온라인 보험민원 접수 1만건 돌파

서울--(뉴스와이어)--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2003년 6월 홈페이지 보험상담 접수 개시 이후 소비자의 온라인 보험민원 접수가 1만건을 돌파 했으며, 전화상담을 포함할 경우 연간 8천여건의 보험피해에 대해 상담, 분쟁조정, 소송지원 등의 민원처리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3년6월 홈페이지에 소비자 보험 상담접수를 시작한 후 2008년12월3일에 1만건을 돌파하였으며, 보험종류별 건수 구성비는 생명보험이 80.5%,손해보험은 18.3%로 나타났으며 공제보험이 1.2%를 차지하였다. 또한, 전화 상담은 일일 20~30건으로 연간 평균 산출시 6천여건을 상담하였고, 현재 회원수는 4만6천여명(09.2월 현재)으로, 사이트 일 평균 방문자는 5천여명, 상시 접속자수는 2천여명이다.

상담내용별로는 보험모집에 관한 내용이 26.0%(2,70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험금지급에 관한 것이 17.0%(1,771건), 알릴의무에 관한 내용이 13.1% (1,371건), 보험금 산정에 관한 내용이 13.0%(1,361건), 계약의 성립과 실효가 6.0%(626건), 장해등급산정에 관한 건이 2.9%(302건) 이며, 단순상담 및 중복된 기타 민원이 22.9%(2,292건)로 분석 되었다. 2709건으로 가장 많은 보험모집 관련 민원(26.0%)은 모집자의 상품 설명 부족과 부실 안내가 56.6%(1,533건)로 가장 많았으며, 자필서명 관련 건이 32.2% (874건),기타(약관, 청약서부본 미전달, 보험료대납, 모집자 상이 등)가 11.2%(302건)을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3대 기본지키기 등 모집관련 부분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소비자단체인 보소연에 보험관련 민원이 많이 몰리는 이유는 금감원은 보험민원처리에 장기간(통상 1~2개월)이 걸리고, 보험사 직원이 상담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소비자원은 보험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반면, 보소연은 전문성을 갖추고 소비자입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과 분쟁조정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보소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험피해와 보험사의 터무니없는 민사조정, 채무부존재소송 등으로 보험피해자를 압박하는 행위로 이중 고통을 겪는 보험피해자를 돕기 위해 KICF법률자문단 변호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송을 지원하는 ‘소비자연대은행’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당한 보험사 민원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임. 또한,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3대 기본지키기 등 모집관련 부분과 충분한 안내 없이 일방적인 보험금 지급, 산정에 대한 문제, 부실 안내로 반복되는 고지의무 문제 등에 대해 보험사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 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 전문 소비자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fc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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