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소방본부, ‘열린 문화예술공간’ 운용계획 발표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소방서 강당 등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소외 도민들에게 영화 연극, 전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향유 기회 및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은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하게 되며 연극 8회, 무용 2회, 음악 2회, 리듬앙상블 2회, 영화 6회 등 총 20회의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문화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연극 무용 음악 리듬앙상블을, 경기도 영상위원회에서는 영화를 지원받아 지역별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소방서 열린 문화예술공간 활용은 지난해 9월, 연천소방서에서 '소방사랑 영화제'와 12월에는 11개 소방서에서'OPEN HOUSE'를 통한 공연 전시 및 자선바자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를 개방하여 ▲강당(대회의실) 12개소 ▲운동장 5개소 ▲미니도서관 11개소 ▲체력단련장 11개소 ▲테니스장(풋살장) 등을 활용한 결혼식, 발표 전시회, 취미동우회, 체육활동, 도서대출 등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에 해당 소방서에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소방서 열린 문화예술공간 행사와 더불어 생활안전체험, 응급처치 및 소방장비 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식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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