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3월28일부터 햇포도 대명사 ‘데라웨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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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2005-03-28 14:17
서울--(뉴스와이어)--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 속에 싱그런 햇포도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월 28일부터 명품관 웨스트 식품매장에서 국내산 포도 중 가장 먼저 출하되어 햇포도의 대명사로 불리는 ‘데라웨어’를 판매한다.

이른 봄에 판매되는 포도는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한 제품인 반면에 이 제품은 국내산 햇포도로 예년보다 20일 정도 조기 출하되었다.

데라웨어는 미국 오하이오주 데라웨어 지방에서 발표된 품종으로 선명한 붉은 색의 홍색포도이다. 포도송이와 알맹이 크기는 적지만, 당도가 19도 정도로 높고 비교적 신맛이 적다. 원래는 씨가 있는 품종이나 지베레린(식물성장 촉진 호르몬)을 이용해 씨 없는 포도로 생산되고 있다.

생산지인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동은 한국의 보르도라고 불릴 만큼 포도 재배에 적합한 사진로 캠벨과 데라웨어 품종을 생산하는 포도 집산지이다. 기온의 일교차가 커 타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맛이 탁월한 포도를 생산하고 매년 4월 초중반에 전국에서 제일 먼저 포도를 수확하는 곳이다.

판매 가격은 100g 당 4,980원으로 포도 한 송이 당 8천원에서 9천원 선이다.

웹사이트: http://www.galler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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