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신세계백화점(본점) 공동으로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3월6일부터 10일간 전개
이번 캠페인은 신세계백화점(본점) 12층 사은행사장에서 실시되며 수거된 폐휴대폰의 적정 재활용을 위하여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후원한다.
폐휴대폰을 반납하는 참여자에 대하여는 종이·캔·플라스틱의 3단 분리수거함이 제공되며, 그 외 음악콘서트 입장권 및 경품응모권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된다.
수거된 폐휴대폰을 매각하여 얻은 이익금은 어린이재단에 기부하여 우리 사회 한켠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전점(7개점)으로 캠페인을 확대·실시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폐휴대폰에는 금, 은 등의 유가금속과 납, 비소 등의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재활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아까운 자원이 낭비될 수 있고, 적정하게 폐기되지 않아 매립·소각될 경우에는 토양·수질 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폐휴대폰은 1대당 평균적으로 금 0.024g, 은 0.14g, 구리 10.5g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약 1,500원 이상의 가치가 있음. 이에 따라 캠페인 등을 통해 50만대를 수거·재활용할 경우 약 7.5억원의 자원보전 효과가 있음
폐휴대폰은 ‘05.1월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품목에 포함되어 수거·재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폐휴대폰이 크기가 작아 보관이 쉽고, 수거·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아직도 상당량이 가정내에 ‘장롱폰’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폐휴대폰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왔으며, 작년에는 전국 초·중등학교, 휴대폰 제조사·이동통신사, 철도공사, 이마트 등과 함께 실시하여 약 35만대를 수거하였고, 수거된 폐휴대폰을 매각하여 얻은 이익금 7천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수거캠페인을 전개하여 폐휴대폰의 재활용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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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원재활용과 동덕수 과장 02-2110-6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