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밀리골프 일본 열도 공략…일본 인터넷카페와 손잡고 일본전역에 ‘스크린골프카페’ 오픈
‘재팬 도쿄 골프페어’는 세계 3대 골프쇼 중 하나로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골프페어의 특징은 전체 부스의 26%를 차지한 스크린골프 업체의 약진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스크린골프의 대표주자 훼밀리골프는 자회사인 아이샷골프와 함께 참여해 10개 부스를 사용한 초대형 이벤트 홀을 통해 방문객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훼밀리골프 노승우 마케팅팀장은 “이번 도쿄 골프페어는 우리나라 스크린골프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 장”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트윈센서를 통한 훼밀리골프의 실감나는 라운딩을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훼밀리골프는 이번 쇼를 통해 250건의 상담과 총 70건의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는 작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해외 시장 공략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일본 복합카페 체인 “아프레시오(Aprecio)”와의 업무제휴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훼밀리골프를 일본 전역에서 “스크린골프카페” 형태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만화와 인터넷 카페”로 일본 내 89개 체인을 보유한 브랜드 “아프레시오”는 음료와 식사를 즐기며, DVD감상,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당구, 디지털 다트에서 지점에 따라 마사지나 운세보기 까지도 가능한 복합 카페로, 지난 2000년 선보인 이래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훼밀리골프와의 업무제휴로 카페에서의 즐길 거리가 스크린골프로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올 2월에는 도쿄 지우가오카의 카페, ‘스페이스 조이’에 훼밀리골프 제품이 설치되었는데, 이곳은 일본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 유명한 곳이다. ‘스페이스 조이’의 사장 우에다씨는 “유명 연예인들이 가족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즐기러 자주 찾는다”고 이야기 한다. 스페이스 조이처럼 일본 내에서 훼밀리골프의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이미 50여 곳, 특히 오는 4월에는 일본 유행의 중심지 긴자의 몽블랑 빌딩에 훼밀리골프 제품 3대와 아이샷 제품 7대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훼밀리골프 노승우 팀장은 “이번 도쿄 골프페어는 그간 빠르게 성장해온 한국 스크린골프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였던 동시에, 특별히 기술개발과 일본공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훼밀리골프에게는 성공의 새로운 분기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토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훼밀리골프의 일본 진출을 통해, 골프의 저변이 넓고 탄탄한 일본에서 스크린골프가 새로운 스포츠·놀이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훼밀리골프는 일본 골프페어의 성공적 참여에 이어,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9 대한민국 골프 페어”에서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 위주의 이벤트로 국내 고객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훼밀리골프와 함께하는 도전 골프 골든벨’, ‘1홀 체험 이벤트’, ‘나이키와 함께 하는 장타대회’, ‘니어핀 대회’ 등을 마련하였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 방문자를 위해 호신용 호루라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오렌지색 티셔츠를 착용한 훼밀리골프 직원을 찾으면 선착순 천명은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훼미리골프 개요
훼밀리골프(대표이사 김재용)는 골프용품 제조, 실내외 골프연습장 설계, 시공 및 스크린골프 개발, 시공 등 골프관련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familygolf.co.kr
연락처
시은커뮤니케이션 마케팅팀 김홍섭 팀장 02-419-084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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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9일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