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디앤씨, ‘그린세이프’ 마크 아시아지역 인증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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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08:10

분당--(뉴스와이어)--(주)삼양디앤씨 (대표 이지연)가 미국의 유명 친환경마크인 그린세이트마크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 지역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린세이프 마크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친환경인증기관으로 유럽 에코라벨, 에코텍스 스탠더드와 함께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상품에 대한 인증작업을 진행하는 타 인증기관과는 달리 오직 친환경 섬유제품및 생산공정의 인증만으로 특화하고 있어 섬유업계에서는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시범적으로 이마트의 P/L 제품인 데이즈키즈와 데이즈 베이비 등에 그린세이프 인증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이마트 패션사업부 담당자인 L 모 부장은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 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친환경마크를 부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이라 단가가 비싸지만 대량발주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그린세이프 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주)삼양디앤씨는 친환경 원단과 가공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그린세이프 마크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지사로 선정되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삼양디앤씨의 이지연 대표는 "현재 국내의 유력 의류업체들과도 인증업무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3년 안에 코튼마크에 버금갈만큼 대중적인 품질인증마크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뚜렷한 품질기준이 없는 오가닉 코튼을 비롯하여 정확한 생산공정과 품질을 알수 없는 제품이 난립하는 지금, 그린세이프 마크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할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삼양디앤씨 개요
(주)삼양디앤씨는 앞서가는 정밀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생활 편의 제품들을 직접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악취를 비롯한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유해요소를 제거하여 인간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수 있게 하는 분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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