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시즌(The Swell Season) 5월 앵콜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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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커브
2009-03-09 10:05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원스의 주인공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돼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지난 1월 열린 스웰시즌 첫 내한 공연은 티켓 판매 시작 2주 만에 세종문화회관 2회 공연을 모두 매진 시키며 표를 구하고자 하는 팬들의 문의와 추가공연 요청이 쇄도했었다. 당시 이들의 내한 공연에 맞춰 26만 관객이 본 영화 원스가 재 상영됐으며 6만장의 국내 판매고를 올린 OST 앨범과 스웰시즌 앨범 역시 5천장 이상 추가 판매되는 등 <원스>열풍을 몰고 왔었다.

지난 내한공연 이후 호주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이들은 3월부터 미국 투어가 잡혀있다. 이들이 바쁜 투어일정 중, 아시아 단독으로 4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 데는 지난 공연에서 보여 준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과 공연을 보지 못한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빗커브 김지연 대표는 “매진된 이후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해 1월 공연이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글렌과 마르게타에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너무 바쁜 투어일정을 알고 있던 터라 성사되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흔쾌히 참여의사를 밝혀줘서 놀랍고 감사했다”며 “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당시의 아름다운 공연에 감동했던 수많은 팬들에게도 또 한번의 기쁨이 될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 맞추어 글렌과 마르게타는 새 앨범의 표지를 그들의 공연무대와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뛰어난 음악 실력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로 더욱 매력적인 이들의 공연은 5월 15일은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그리고 ‘더프레임즈(The Frames)’가 밴드로 참여해 공연하며 16일은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듀엣공연으로 펼쳐져 영화의 감동을 현실로 고스란히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무대에는 글렌의 오래된 지인이며 뛰어난 재즈피아니스트 리암 오마온라이 (Liam Ó Maonlaí)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판매는 인터파크에서 3월 17일 화요일부터 시작되며 지난 무대를 본 관객들이 남긴 공연 리뷰도 확인 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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