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문화예술회관 ‘세계명화체험전’ 인기...10일간 더 연장 전시키로

2009-03-15 10:25
서울--(뉴스와이어)--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뭉크의 '절규',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 등 세계적인 명화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물론 작품당 수백억, 수조억씩 나가는 정품 전시회는 아니다. 세계 유명 박물관 등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특허 기술로 캔버스 천에 복제 후 리터치한 작품들과 캔버스 복제화 들이다.

세계의 명화 100여점을 직접 따라 그려보고 만져 볼 수도 있는 '세계명화체험전'이 이달 19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단체 관람 예약이 밀려 29일까지 10일간 연장 전시키로했다.

이번 연장기간에는 매시간 명화 해설 뿐만 아니라 고흐의 방도 새로 만들었고 뭉크의 '절규' 앞에서는 뭉크가면을 써 볼 수도 있고,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 앞에서는 양산을 들고 명화 속의 포즈로 사진을 찍어 볼 수도 있다.

여기에 나만의 명화가방, 명화티셔츠 만들기, 명화감상교실, 명화탁본체험교실, 명화판화체험교실, 명화따라 색칠하기 등 다양한 미술 체험프로그램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큐레이터 최정순씨는 "이번 세계명화체험전은 어린이들부터 초, 중, 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 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전시로서 새로운 형태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전시회 특별 이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전시장 콘서트 -

·일 시 : 2009. 3. 21. (토) 오후 6시
·장 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부 - 명화감상법 해설 : 이주리 교수
-교과서 미술관 나들이 (한국편, 서양편-르네상스에서 현대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동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후 숙명여대 등에서 강의
·2부 - 유진박 공연(MR.)
- 전시 관람객에게는 공연입장권 추첨하여 무료(초대) 입장

관람료는 개인 3000원, 단체(30인 이상) 2000원이며 명화따라 그리기,명화탁본교실,명화해설,명화속의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center.or.kr

연락처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세계명화체험장 054-454-7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