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제1호 계좌 발급

서울--(뉴스와이어)--구직자 200만원 훈련비 지원, 직업훈련, 구직자 스스로 선택해 수강 가능!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은 2009년 3월 16일 오전 10시 성북구 길음동에 거주하는 김영재(32세)에게 직업능력개발계좌 제1호를 발급하였다. 또한 김씨에게 첫 번째 계좌 발급 축하와 함께 소정의 훈련과정 이수와 취업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구직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 그 범위 내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 관리하는 수요자 중심의 훈련 제도로 작년 9월부터 대구와 광주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이후 금년 3월 16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제도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1인당 최대 200만원(식비, 교통비 별도 지급)까지 지원받아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훈련비의 20%는 훈련생이 부담하도록 해 신중한 훈련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구직자에게 발급되는 계좌는 신용·체크카드 방식을 도입, 결제 및 출결관리 기능을 부여해 훈련비용 산정·지급 업무를 금융기관이 처리토록 하였다.

한편, 이 날 제1호 계좌를 발급받은 김씨는 외국계 회사 등에서 일반사무직으로 5년여 간 일 해 오다 최근 계약기간 만료로 퇴사 후 실업급여를 수급 받던 중 이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던 웹디자이너로 취업을 희망하여 그에 필요한 기능을 습득코자 계좌를 신청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신청자 개인에 맞게 훈련 시스템을 선택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구직자가 원하는 양질의 훈련과정을 직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이 제도를 통해 많은 구직자와 실직자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jobcenter.go.kr) 및 취업지원과(02-2004-7025~7035)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seoul.jobcenter.go.kr

연락처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 02-2004-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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