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지역의 인재육성을 담당할 공익법인 부천장학재단이 3월 13일 공식 출범, 장학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명예이사장 홍건표 부천시장,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 권선우 부천교육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학원연합회가 1백6십만원을 기업에서 5백만원, 시민 주미정씨가 2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16개 기업과 단체 및 시민들의 장학기금 기탁행사도 함께 열렸다.

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이사 15인과 감사 2인으로 지역의 교육, 문화, 사회단체 인사 및 지방의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재단 운영비용의 절감을 위해 임원은 비상임으로 하고 재단의 사무국 기능과 업무를 일정기간 시 담당 부서에서 병행하도록 함으로써 절약되는 금액 만큼 장학금 수혜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재단은 부천시의 출연기금 50억원으로 출발했으며 시에서는 연차적으로 매년 10억원 이상을 재단에 기금으로 출연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동참을 통해 장학기금을 5년 내에 200억원 이상 조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부천시는 1997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해 오면서 그동안 지역의 중·고·대학생 2,400명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출범 재단의 첫 사업으로 성적 우수자와 생활이 어려운 고·대학생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청과 동 주민센터, 학교를 통해서 장학생 추천 및 신청을 받아 135명을 선발하며 고등학생은 12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등 총 1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재단은 △학생 장학금 지급 △우수교사 연수 및 연구 지원 △교육에 기여한 시민, 단체에 대한 지원 등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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