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소통하는 대한민국 만들기 ‘Friendly Digital Korea’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기술과 방송통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외국인과 우리나라 사이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친근한 한국 이미지를 형성, 국가브랜드를 제고시키기 위하여 ‘Friendly Digital Korea’를 추진키로 하였다.

한국은 세계최고의 방송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 등 관련 서비스 활용에서도 IT 강국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나, 이러한 방송통신 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려는 노력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방송통신을 통해 세계가 한국에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열려있는 KOREA’를 만들면서, 동시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세계에 손을 내밀어 ‘함께하는 KOREA’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동 과제의 기본 방향이다.

우선 ‘열려있는 KOREA’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한국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외국인이 등록번호 등만으로 인터넷 가입이 가능토록하고 가입절차도 개선해 나아갈 것이다. 한편, 유학생, 이주민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이주민 대표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단방향 정보전달이 아닌, 외국인들의 자발적 정보교환을 돕기 위해 외국어 기반의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일부 IPTV 사업자가 시행하고 있는 베트남어, 중국어 등 외국어 자막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함께하는 KOREA’를 만들기 위해, 한글 등 세계에 알리고 싶은 한국 관련 콘텐츠를 영어 등 외국어로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며, 인터넷상 한국관련 잘못된 정보 등을 자발적으로 발견하여 바로잡는 단체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제대로 된 한국 정보가 인터넷에 올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아리랑 TV, KBS World 등에 한국 관련 콘텐츠 보강, 시청대상 확대를 추진하여 ‘영어방송’을 통한 국제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한인방송지원을 강화해 700만 해외동포가 해외에서의 국가브랜드 제고에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 과제는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가 국가브랜드 강화를 위해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이란 과제의 세부 과제로 추진되며, 국가브랜드 위원회를 중심으로 방통위와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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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총괄과장 장석영 75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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