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인천시립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두 번째 공연 - 얼쑤!좋다!인천아리랑’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9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두 번째 공연 『얼쑤!좋아!인천아리랑』을 3월 22일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7일까지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4년째 계속되고 있다.

3월 22일 공연은 우리 민족의 가장 원시적인 타악, 신명나는 풍물굿과 인천지역에서 전승되는 토속민요를 코리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가무악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시민들께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공연“얼쑤!좋다!인천아리랑”에서는 연주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소원을 빌고 좋은 뜻을 이루라는 「축원덕담 굿」을 시작으로, 「삼도풍물굿」, 「교방굿거리」, 인천 근해에서 풍어의 기원과 만선 귀향을 축하하는 소리를 엮은「인천아리랑」, 그리고 「모듬북(천지인의 울림)」의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신명나는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 Program
· 축원덕담

공연의 시작을 풍물재비들 축원덕담 굿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소통이 시작된다. 축원덕담은 소원을 빌고 좋은 뜻을 이루라는 우리전통적인 기원.

· 삼도풍물굿
풍물재비들이 악기를 메고 상모를 돌리며 다양한 춤사위와 진풀이를 보여주는 풍물판굿

· 교방굿거리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흥-멋-태를 고루 갖춘 춤으로서 차분하면서도 끈끈하고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무대로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아지경으로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춘 춤

· 인천 아리랑
인천 근해에서 풍어를 기원하고 만선 귀향을 축하하며 흥겹게 부르던 노래를 엮은 소리 한마당

· 모듬북-천지인의 울림
용고, 대고, 모듬북, 설장고 등으로 구성된 웅장한 북소리의 울림은 사람의 영혼을 두드리고, 땅을 울리고, 하늘로 퍼져나가는 원초적 두드림의 교향곡

· 뒤풀이 대동놀이
연주자와 관람객들이 무대와 객석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함께 어울리는 신명나는 대동놀이 한마당이다.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032-440-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