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 국내상륙...이마트, ‘치키타’ 바나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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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코스피 031440
2009-03-19 13:16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바나나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세계적인 다국적 과일 전문기업의 바나나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18일 용산점에서 이마트 이경상 대표와 주한 필리핀 루이스 크루즈(Luis T. Cruz) 대사, 치키타 유니푸룻티 아시아 존 페린(John P. Perrine) 사장, 신세계푸드 최병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치키타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 치키타 유니푸룻티 아시아(Chiquita Unifrutti Asia)社는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Ohio) 소재 다국적 과일 전문기업 치키타(Chiquita)社와 유럽의 대형 과일 기업 유니푸룻티(Unifrutti)社와의 합작법인이다.

생산은 치키타 유니푸룻티 필리핀(Chiquita Unifrutti Philippines)이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는 치키타 유니푸룻티 아시아(이하 치키타)가 담당하고 있다. 2007년 기준 총 매출액은 약 4조원이며, 바나나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45% 수준인 1.8조원 규모다.

일본을 비롯해 세계 최대의 바나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치키타는 필리핀 현지에 Lowland, Midland와 고산지 바나나 생산이 가능한 해발 700미터 이상의 Highland, Super Highland 등 최상의 생산조건을 갖춘 총 경작 면적 11,000헥타르(3,600만평) 규모의 농장과 바나나 전용 운송선 14척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푸드는 치키타 브랜드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국내 수입을 위해 지난 1월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치키타 유니푸룻티 아시아社와 「이마트 상품 공급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치키타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세계 친환경 비영리기관인 열대우림동맹(RFA; Rainforest Alliance)이 인증한 친환경 브랜드로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최고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열대우림동맹 인증(Rainforest Alliance Certified)은 물과 토양 등을 보호하고 화학 살충제의 이용을 제한해 키운 작물에 대해 인증한 것이다. 또한 농장 근로자들에게 최저 임금 이상을 지불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일과 주스 견과류, 차(Tea) 등이 인증 받을 수 있다. 인증 제품은 www.rainforest-alli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바나나 선적시 파손 방지시설과 파도의 흔들림에 영향을 덜 받고 온도 조절기능을 갖춘 바나나 전용 운송선으로 필리핀에서 직수입해 이마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용산점을 시작으로 3월부터 수도권 지역의 30여개 점포에서 치키타 브랜드의 일반 바나나와 고산지 프리미엄 바나나를 판매할 계획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hinsegaefood.com

연락처

신세계푸드 홍보담당 과장 최웅조 02-3397-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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