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 중국 소주에 페놀수지공장 준공
코오롱유화의 중국 페놀수지 공장은 해외자본에 의한 중국 최초의 페놀수지 공장으로 세계적인 선두업체보다 앞선 중국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산업전반의 기초소재인 페놀수지는 제품의 특성과 다양한 용도로 중국의 산업화에 필요한 중요 산업재이며 중국시장은 연 200,000MT 규모에 년 1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이는 페놀수지의 최대 수요처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코오롱유화는 페놀수지 분야에서 전세계 6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내수대비 수출비중이 2000년 12%에서 2004년 27%로 증가하였으며 그 중 수출성장률은 2000년 대비 2004년 231%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국 비중에서는 중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주의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코오롱유화의 대중국 수출 비중의 확대 및 중국 공장의 2008년 매출목표 4백억원의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중국공장 준공식장에서 배영호 대표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연일 계속되는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기업이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다. 이 곳 소주를 세계도약의 전초기지로 삼아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중국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함은 물론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Global기업으로 성장하자”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코오롱 유화의 중국공장 준공을 계기로 세계 선두업체들의 중국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오롱유화는 중국시장 선점의 강점을 살려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olonchemical.co.kr
연락처
심삼식 [이메일 보내기 ]
-
2006년 4월 7일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