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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09-03-24 09:01
서울--(뉴스와이어)--『세계 170여 개국 진출, 2008년 한해 해외 로열티 수익만 160억…』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한 <뿌까>의 지난해 성적표다.

2004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안경모 대표)의 스타프로젝트 선정작 ㈜부즈의 <뿌까>가 브라질과 멕시코 등 남미지역 에이전시로 워너브라더스와 손잡았다. ㈜부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계약금 26억원과 상품 판매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로써 <뿌까>는 <뽀로로와 친구들>과 함께 진흥원이 선정한 스타프로젝트 가운데 세계에서 인정받은 캐릭터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유럽에서는 ‘디즈니’, 남미에서는 ‘워너브러더스’라는 세계 메이저급 에이전시와 공동으로 사업하는 글로벌캐릭터가 되었다.

<뿌까>는 이미 브라질에서 10대 캐릭터에 선정될 만큼 청소년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 9월에는 브라질에서 십대들을 타겟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패션쇼 ‘Teen Fashion for S/S 2009’에 참가해 현지 여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또한 유럽지역에서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이탈리아 의류업체 베네통(Benetton)과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전세계 1796개의 매장에서 티셔츠, 가방, 스니커즈 등 39종의 아이템을 판매중이며 국내에서도 4월경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국 인기 의류 브랜드 피프스 선(Fifth Sun) 및 마이티 파인(Mighty Fine)과도 차례로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을 맺으며 고급 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워너브라더스 브라질의 마르코스 사장은 “<뿌까>는 브라질 여성타겟 캐릭터 1위 브랜드로 이번 라이선시 계약으로 남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 패션쇼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뿌까>가 십대들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김진규 산업진흥본부장은 “<뿌까>, <뽀로로> 등 진흥원이 지원한 프로젝트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제2의 뿌까, 뽀로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올해도 킬러콘텐츠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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