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제 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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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코스피 026960
2009-03-25 08:58
서울--(뉴스와이어)--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24일(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 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금년 2월까지 6개월간 펼쳐졌으며 사상최초로 바둑계 입신 41명이 전원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또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입신의 경지에 들어선 기사가 크게 늘어난 데 따라 최초로 예선전을 도입한 만큼 최철한 9단의 우승 또한 의미가 크다.

이 날 시상식은 동서식품 이창환 사장, 한국기원 김인 상임이사, 바둑TV 심용섭 사장 등 주최사와 바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회 우승자인 최철한 9단과 준우승한 박영훈 9단에게 각각 2천 5백 만원과 1천 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1999년부터 국내 바둑 토너먼트 대회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실시, 팬클럽 라이벌전, 아름다운 가게 기증식 등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 행사로 확대해왔다. 이 대회는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만이 출전 자격이 있으며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등 우수한 역대 우승자들을 배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바둑문화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바둑 기사도 수가 많이 늘어 올해는 최초로 예선전까지 치르는 결과를 낳으며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올해 내로라하는 많은 프로기사들이 출전했던 만큼 경기도 치열했고, 바둑팬들의 주목도 많이 받았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뿐만 아니라 동서커피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등의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 향기롭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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