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어음 신용등급 A1로 신규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국민경제적 중요성, 과점시장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양호한 수익구조 및 현금흐름 등의 긍정적 요인과 대규모 시설투자 지속에 따른 자금부담 등의 부정적 요인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동사는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발전자회사(한국전력공사 지분 100%)로 2008년말 기준 총 발전설비 용량은 18,256MW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25.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 전력거래량 및 전력거래액 기준으로 각각 37.1%, 21.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는 국가 산업활동 및 국민 기초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기초 에너지원인 전력을 생산하는 기간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은 국내 기저부하의 중추설비로서 사업의 공공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대규모 시설투자가 요구되는 자본집약적인 장치산업이며, 정부의 직∙간접적인 규제 등으로 진입장벽도 높게 형성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발전자회사 중심의 시장구도가 유지되고 있어 사업안정성 역시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2008년 12월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은 국내 전력설비용량 기준으로 현 25.2%에서 2022년에는 33%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외형성장추세를 견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수한 수익성 및 대규모 감가상각비를 기반으로 연간 2조원 이상의 순영업활동현금이 창출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요자금의 상당부분을 내부조성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시설투자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부담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은 80% 이내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이 수년간 이어지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풍부한 담보여력 등을 감안하면 유동성 현황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영위사업의 공공성에서 기인하는 수익 및 현금창출력의 안정성을 감안하면 재무융통성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국전력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발전자회사로서 주주사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역시 동사의 재무융통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시설투자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일정 수준의 외부 차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부분의 투자가 기간산업인 전력시설 투자이고 양질의 장기차입금으로 투자재원조달이 가능하며, 우수한 수익성 및 영업상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동사의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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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